아라시야마 안쪽의 2개 사찰인 기오지와 타키구치데라입니다. 이 두 개의 사찰은 서로 붙어 있습니다. 기오지도 이끼가 꽤 좋은데, 일본답지 않게 건조한 날씨여서 이끼가 좀 푸석했습니다.

위치: 기오지(祇王寺) https://maps.app.goo.gl/XS8arzn1ChucHJAUA





























타키구치데라는 단풍이 그리 많진 않은데, 그만큼 사람도 없어서 교토답지 않게 정말 조용하고 한적하게 거닐 수 있는 사찰입니다. 고요한 교토의 숨은 절이라는 컨셉에 어울립니다.

위치: 타키구치데라 (滝口寺) https://maps.app.goo.gl/Ye55tGXDWhnZKfgM6























다시 아라시야마로 돌아가 저녁을 먹으려 했지만, 대기줄이 너무 길어 근처의 다른 식당을 갔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호곤인 라이트업(야간개장)으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