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무적 선역 기믹으로 WWE 팬들에게 애증의 대상이 되어왔던 존 시나가 지난주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에서 현 챔피언이자 탑 페이스인 코디 로즈의 뒷통수를 치면서 충격적인 턴 힐(악역으로의 전환)을 선언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존 시나라고 하면 바른 생활 사나이 그 자체이자 본인을 희생시켜서라도 무적 선역 기믹으로 WWE를 먹여살린 1등 공신이기도 한데, 은퇴 시즌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악역으로의 전환을 시도하여 충격을 줬습니다.

더 락은 간지나는 제스처와 이어서 롤렉스 펀치까지 충격 그 자체의 연속.

올드팬들 입장에서는 이제라도 맘 편히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은퇴하라는식으로 좋게 봐주고 있는것 같네요. 일단 턴 힐로의 전환 장면 자체가 너무 멋있고 임팩트 있었기에 모두가 응원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https://youtu.be/mS8W6NY6Qj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