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의 노란 성급함이 좋았는데 말이죠

노랑에 초록이 더해질 무렵에는

목련의 하얀색이 바탕으로 깔리고

목이 잘려 툭~ 하고 떨어지는 애잔함에 서럽다가

흩날리는 분홍에 가슴이 말랑말랑해지고

보라색 향기에 끝내 사무치던

그 계절이 그립습니다



이젠 뭐 개나리와 목련과 벚꽃이 한 번에 같이 피니 참 정신 사납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