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그 누구도 수천 번의 추궁을 견디지 못하고, 그 어떤 일도 수만 번의 되물음을 견디지 못한다.
그러나 기나긴 길을 걷는 이들이 마음에 품고 가는 것은, 결국 꽃 한 송이, 풀 한 포기, 한 번의 찡그림과 한 번의 미소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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