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북미 3.1 공개 테스트 서버에선 울두아르 보스 중 하나인 콜로간을 테스트 했다.
콜로간은 태양샘의 최종 보스였던 킬제덴처럼 상반신만 나와 있는 몬스터로 움직이지는 않는다.




콜로간 기본 설명


콜로간 : 체력 2천만, 각 팔의 체력 522만 (25인) / ? (10인)


사용하는 스킬


있는 힘껏 내려치기(임시 번역;Overhead Smash) :

그 다지 위력적이지 않은 물리 공격에, 30초 동안 방어력을 25%만큼 감소시킨다.



석화시키는 숨결(임시 번역;Petrifying Breath) :

8초 동안 대상에게 초당 18750-21250 자연 데미지를 주고 입는 피해를 20% 증가시킨다. (부스러지는 피부(임시 번역;Brittle Skin) - 8초 동안 받는 피해를 20% 증가시킨다.)



바위 손아귀(임시 번역;Stone Grip) :

대상을 죽도록 쥐어짜서, 콜로간의 팔이 450,000데미지를 입을 때까지 기절시키고 초당 3700-4300 물리 데미지를 준다.



안광 집중(임시 번역;Focused Eyebeam) :

3미터 내 플레이어들에게 3700~4300 자연 데미지를 준다.



충격파(임시 번역;Shockwave) :

거대한 팔을 휘두르며 충격파가 발생해 11563~13437 자연 데미지를 준다.



동영상으로 본 콜로간 분석





안광 집중

안광은 콜로간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킬 중 하나인 것 같다.

콜로간의 안광은 특정 대상을 따라 움직이며, 안광의 대상이 된 캐릭터는 하던 행동을 중지하고 안광을 피해 움직여야 한다. 이 때 안광은 따라가기 때문에 이동하는 공간에 아군(공대원)이 있을 경우 피해를 받게 되니 안광의 대상은 최대한 공대원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이동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대원들도 안광 대상 캐릭터가 이동하기 쉽도록 움직여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해 보인다.


바위 손아귀

마치 군드락의 갈다라의 뿔 관통처럼 당한 대상은 아무런 행동을 하지 못하고 지속적인 대미지를 받는다. 이 상태에서 풀려나오기 위해선 팔을 공격하여 450,000 대미지를 주면 풀려나게 된다.

특정 힐러를 지정하여 잡힌 대상이 죽지 않도록 치유마법을 난사하고, 딜러들은 팔을 집중 공격하여 대상을 풀어주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정 부위 파괴

콜로간의 특정부위(팔)이 파괴 되면 다수의 돌 정령이 소환 된다. 소환 된 돌 정령의 체력이나 사용하는 스킬은 알 수 없지만 광역 공격으로 쉽게 처리 할 수 있을 정도로 보인다. 콜로간의 팔이 파괴되면 광역 탱커는 돌정령 탱킹을 시작하고 광역 딜러는 광역 공격을 통해 돌정령을 처치하면 될 것 같다.

파괴 된 팔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재생하는 것 같다.



WOW Inven - Kai
(Kai@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