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비공감 공개



어떤 병신은 자신의 견해와 상반되는 의견들이 모여 추천을 주고받는다고 모략하며
그것을 조작이라며 공감 비공감을 통해 그러한 조작들이 없어질거라고 좋아하는



어떤 순수한 사람은 그저 자신이 공감 비공감을 줄때 이제는 망설여진다고 말하는




우리는 표현의 자유도 있지만 양심의 자유도 있습니다
내가 누구를 지지한다고 말할 자유가 있지만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말하지 않을 자유 
공개되지 않을 자유도 있습니다




물론 그것은 현실적인 이야기고
지금 우리가 이야기하는 논게라는 커뮤니티는 약간 다르다고 볼 수 있으나
결국 큰틀에서는 공개되지 않을 자유를 보장하는것이 커뮤니티를 더 활성화시키는 방법일것입니다




오픈하는 방식으로 인해 유저들이 위축감을 받는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이것은 유저들을 소극적으로 만들것이며
결국 커뮤니티의 활동성을 저해하는 안좋은 요인이 되버리죠





커뮤니티라는것은 사실 갈등이 많고 열성적일수록 흥하는법입니다





하지만 논게는 위와같은 잘못된 방식으로 점점 쇠락해져가고
결국 나중에는 사라지는 수순으로 될까 염려스러워지네요



물론 공감 비공감이 공개되는것이 뭐가 문제냐는 병신들에게는
논게가 쇠락하던 말던 상관없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