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글을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주말 기분 묘해서 짧은 글하나 남겨봅니다.

누굴 폄하하고 싶지도 않고 성격자체가 휘둘리고 싶지도 않은 성격이기도 하지만 
말빨이 유난히 약해서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유저인데요

주말 오후 조금전이겠군요

거파를 쓰고 거파시간이 조금남아서 드나로 8090 무료퀘나 조금 도와드려야겠다 해서
중개소를 열고 8090 무료퀘를 도와드린다고 파티모집을 했습니다.

물론 알바비를 받고 퀘를 도와주시는 분을 폄하하고 싶지도 않고 그 수고스러움에 비용 지불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처음 8090무료팟을 열고 풀파티가 되고 바로 연속으로 또 모집했지만 역시 풀파티가 되고
그렇게 세번정도 해드렸습니다.

부캐로 추정되는 아이디로 욕은 아니지만 비아냥섞인 단어로 조롱을 하더군요

뭐 내용이나 캐릭아이디는 누군가를 비하하는 걸 원치않아서 생략하겠습니다.

제가 확성기로 "8090 무료퀘 갑니다. 중개소 확인하세요" 
이렇게 쓴것도 파티를 조금빨리 출발하려는 이유이고 누군가를? 절대 방해하고 싶은 건 아닙니다

선의도 아니고 그냥 단순히 어비스,요르2 이런거 할거 다하고 거파시간이 남아서 단순히 도움한번 드려야겠다
이런 의도이고,절대 누군가를 방해할 의도는 없습니다.
드나캐릭으로 해서 당연히 그분들보다 속도나 서비스면에서 떨어지고 그냥 단순한 도움으로 해드린건데

아직도 조롱섞인 그 챗창이 마음한켠을 씁쓸하게 채우는 군요...

그냥 뭐 그런저런 사람들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좀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