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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6 02:23
조회: 3,505
추천: 12
[20년 만의 라그] 카드를 주웠습니다!약 20년만에 복귀해서 초딩 딸과 라그를 하는 유저 입니다.
요새 하루에 한시간씩 하는데, 행복하고 재미있네요 ㅎㅎ;; 거의 일주일 된거 같은데, 아직 레벨은 40대 후반입니다. 저와 딸이 각종 시행착오를 다 겪으면서 하고 있어서.. 그래도 호넷 카드, 오크워리어 카드도 득템했습니다! 호넷 카드는 사이좋게 한 장씩! 예전과 다르게 구매노점도 있어서 굉장히 편리하더라구요. 호넷 카드 프론테라 시장에서 6만제니에 구입상점이 있길래 저와 딸 모두 팔았습니다. 부자 되었다고 딸이 너무 좋아하고 ㅋㅋ 호넷이 주는 잡템을 노점에서 사가는 것을 보고 눈이 동그래져서 기를 쓰고 둘이 경쟁하며 잡기도 하고.. 여튼 그렇습니다. 예전 공성전에 열을 올리면서 게임하던 시절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또 다른 재미가 너무나 가득하네요. 다만 아쉬운 것은 이쁘게 케릭터를 꾸미는 것에 욕심내는 딸을 도와주지 못하는 부분하고 그리고 유저는 굉장히 마을에 많아 보이는데 예전과 다르게 뭔가 마을에서 수다떨고 이러는 모습이 보이질 않는 부분입니다.. 두 가지를 제외하면 매우 재미있게 라그를 즐기고 있습니다. 현재 생각으로는 언젠가 고성에 들어가면 저는 몸빵하고 뒤에서 프리가 턴 언데드 쓰면서 둘이 꽁냥꽁냥 사냥하는것인데.. 이게 맞는 생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기사와 프리스트가 1대1로 어딜 사냥해야 하는지도 지금은 잘 모르겠어서..ㅎㅎ; 그냥 늦은 밤 혼자서 수다 떨어보고 싶어서 간만에 게시판에 끄적여 봤습니다. 라그나게이트 있던 시절에 제법 많은 글도 쓰고 공성전 연재도 하고 했었는데.. 다 옛날 이야기네요 모두들 즐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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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법사초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