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활동 하는곳 여기뿐이라..그리고 걍...저란것들도 있구나 싶어서..ㅡ. .ㅡ

어머니가 십이지장 암에 걸리셧어요.
다행이  1기.
건강검진때 발견.
불속성 효자로 살아온 세월이라 후덜덜 했지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서울아산병원에 18일에 입원했네요.
21일에 바로(?) 수술.
지금은 회복중입니다.
원래 1인실 신청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2인실로 들어 갔네요.

저는 직장인인데 18  21 22 23 일 연차쓰고 추석 붙여서 10일간 직접병간호 하기로 하고 들어와 있기로 한 상태입니다.
여기 까지는 그냥쏘쏘.

문제는 같은 방에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  이네요.
옆환자분은 80세 정도의 할머니로 큰수술 하시고(병명은 모름) 입원중
그런데 환자분 상태가
치매초기인지 아니면 섬망 상태인지 잘모르겠지만 기억도  가물 하시고 계절이나 날짜들도 헤깰려 하시네요.

환자분이야 고령에 큰수술 하시고 하니 같은방에 있지만 이해합니다.
아실분 아시겠지만 이런분들 밤이나 새벽돼시면 더 힘들어 하죠.

18 19 20일은 큰딸?
21 22 23 은 작은딸
24 25 까지는 아들
이렇게 오네요.

자식들이  돌아가면서 와서 노모 잘 모시면야 좋죠.
그런데 하는 말들이 가관 이에요.

노모가 수시로 화장실 을 가고 싶어하세요.
그런데 실금 끼도 있으니 기저귀를 하셨어요.
입도 타는지 물도 조금씩 자주 드시려고 하고요.

일단 제가 직접들은 문장들이 이런 말 입니다.
"귀찮게 하지말고 오줌은 그냥싸세요."
"바쁜데 왜 화장실은 또 가려하세요"
"물 아까 드셨는데 왜 또 먹어요"
등등등 이문장 조금순화 한겁니다.
ㅡ.ㅡ
자식들 나이도 40대  언저리인것 같던데 노모 기본운동도 안시키고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 계시네요.
들어보니 8월에 입원했는데 15 일전쯤에  낙상하고 다치신듯하구요.
일어서시는것 보면 힘들지만 걷는것도 가능해 보이던데 말이죠.
노모는 기저귀에 오줌싸기 싫어 하고 꼭 화장실 가고 싶어 하시는데 귀찮타고 기저귀에 싸라하고.ㅡ.ㅡ

아니 나 같으면 최소 몇분이라도  걷는것으로 운동시키고.
안되믄 휠체어라도 타고 병원 돌아댕기기라도 할텐데.
ㅡ.ㅡ
그렇게 귀찮으면 차라리 전문간병인쓰지  왜 귀찮아 하는건지.

하루종일 누워만 있으니 밤에 더 못자는건 당연해 보이는데  왜 안자냐고 주딩이 털고.

나도 불속성효자 지만 옆에서 듣고 있으니 조금 어이가 털려서 씁니다.

그냥 저런것들도 있구나 싶네요.
지들  클때 노모가 수년간 똥기저귀  갈아서 키윘을건데..
조금 씁씁하네요.

보니까 이분 때문에 기록 초기화 된듯
쯪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