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곰탱이입니다.

 

일단 오늘로서 제가 여는 이곳의 파티는 마지막임을 알려드립니다. 렙때가 어느덧 넘어서 버려서도 그렇고 늘 제가 만드는것보다 이상적인것은 다른 필요로 하시는 누군가가 계속해서 만들어주시면서 활성화 되는것이 이상적인 표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닥핀때도 그랬고 브골때도 그랬고 시행하던 당시 필드에 나가보면 파티는 없었고 오늘도 누가 파티 안만들어 주나하고 그냥 왔다 갔다 하시면서 눈치만 보시던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여기도 별다를게 없었고요... 그점이 너무 안타깝네요.

 

투클라를 켜서 모집을 하시던, 아니면 출발전에 숍분을 우선 대동하시고 차차 격수를 모우시면서 하시면되시는데...

솔직히 말해서 너무 밥상이 차려질때까지 기다리시는게 너무 안타깝고 의욕을 저하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만들면 일정시간이 지나고나서는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다시 힘이 나기도 했습니다. 

뭐 개인사정마다 시간때도 다르고 하니 그건 이해하겠습니다만... 그래도 누군가가 시작해두면 바통터치가 되면서 유지되는게 파티 아니겠습니까?... 버티지 못하고 쫑나면 어절 수 없는거지만요...

 

어쨌든 이런식으로 기록을 남기면 누군가의 자료가 되지 않겠습니까?  라그 유저분들 중 어느 한분이라도 도움이 되신다라면 그걸로 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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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120'베스팟'[코르누스밭]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파티의 시작과 파티의 완성

 

일단 이곳의 가장 큰 강점이 하나 있습니다. 소수정예로도 경험치가 높다는 점(근데 몰팟이랑은 비교하지마시길...)

사람이 없다고 무조건적으로 얻는 경험치가 낮아진다는 생각을 버리셔야합니다. 제가 봤을 땐 이곳의 형태는 그 상식을 깨고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파티의 시작은 숍과1:1출발 또는 최소 격수2~3인 또는 격수2~3 숍1의 식으로 격수와 숍/ 또는 전체격수/ 또는 소수의 격수와 숍의 출발로 그 시작을 하시면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투클라'를 이용한 모집방을 '인력촌' 또는 제가 애용하는 '낙원단 고양이 밑' 에서 열어두는 것입니다.

 

1:1로 우선 출발하시는 분들 중에 혹시 '텐드릴리온'을 잡을 능력이 되신다라고 하면 본진숍님도 같이 '텐드릴리온'을 수색하면서 격수분은 사냥과 동시에 텐드를 찾으시면 되는겁니다. 그 와중에 먹는 경험치도 높고 텐드를 찾아서 수렵시 1:1로 먹게되는 텐드의 경험치는 한분당 6~7만/역경이라해도 3만5천가량을 드실 수 있으십니다. 어쨌든 이런식으로 시작하고 계시면 어쨌든 다른 격수분들도 소집이 되게 됩니다.

 

응용법으로 혼자서는 못잡지만 여럿이 붙으면 잡을 수 있다라고 한다면 격2~3인/숍1 의상태로 본진에 주둔하시는 숍이 격수들에 의해 발견된 텐드의 위치쪽으로 갑니다. 다른 격수분들 역시 쫏아서 갑니다. 숍의 지원을 받으면서 텐드를 요격합니다. 여기서 나누게 되는 경험치는 3~4인 기준5~6만입니다. 역경의 경우 2만~3만가량입니다.

이런식으로 하시면서 또 잡자마자 쿨~ 하게 뒤돌아서 사냥을 하시면 되십니다. 그러면서 격수는 소집됩니다.

 

이런식으로 만약 약 8~10인의 인원이 모여졌을 때.

'텐드숍'과'텐드격'을 모시면 됩니다.

 

여기서 잠깐!

일단 많은 인원이 완성되고 텐드를 잡고자 한다면 '텐드숍'의 추가는 무조건 적입니다. 그런데 '텐드격'의 경우 1:1이 가능하신 분이 파티내에 계시다면 굳이 안구해셔도 된다는 것과 아니면 인원중에 둘정도가 붙어서 텐드를 잡을 수 있다라고 한다면 '텐드숍'님의 지원을 받으면서 2:1로 빠르게 잡는방법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단, 너무 많이 몰려가면 비효율이므로 되도록 최대한1:1 또는 최소한 2:1정도로 상대가 가능한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파티인원의 완성은 본진숍1 격8 첸1(또는 격9) 텐드숍1 텐드격1 입니다. 

 

여기서 , 한번 더 '텐드릴리온'사냥이 왜 이득인가 말씀드리면 10~12명이 텐드가 주는 경험치를 나눠먹으면 3만~4만정도이고 역경이라고 해도 1만2천~1만5천가량입니다. 그정도 수치는 약 111~118정도의 렙기준에 0.3~0.5%의 경험치/역경이라도 0.2~0.3의 경험치 수치라는 겁니다. 하나의 텐드를 잡고 바로 다른 하나를 찾아 바로 수렵했을 경우 순식간에 최대 1%의 경험치를 순식간에 먹게 되는 것 입니다. 만약 텐드를 연속적으로 잡게 된다라고 한다면? 그 효과는 엄청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한마리 잡고 한명당 얻는 경험치를 어디서 0.3~0.5%를 주겠습니까?ㅋ

 

 

이곳에서 이룰 수 있는 파티구성맴버 형태

 

1. 본진숍1 첸1 격8 텐드숍1 텐드격1 [가장 이상적인 형태] [룰만 잘지키면 가장 경험치아 엄청납니다.]

[혹, 파티내에 텐드격능력자가 여럿일 경우, 합의하에 혼자 할것인지, 가장 가까운 격수1인만 갈 것인지 정해서 한다.]

 

2. 본진숍1 격9 텐드숍1 텐드격1 [이상적인 형태]

 

3. 본진숍 1 첸1 격9 텐드숍1 [플랜B의 형태][텐드를 협공해서 잡을 수 있는 격2인이 출동 그 2인은 텐숍의 지원을 받는다.]

 

4. 본진숍 1 격10 텐드숍1 [3과 같다. 첸만 없을 뿐]

 

5. 본진숍 1 격11 또는 격10 첸1 [일반 사냥파티. 이때는 텐드릴리온을 무시하고 일반 몹만을 수렵한다.]

(꼭 텐드를 안잡아도 기본적으로 코르누스를 잡게 되기 때문에 경험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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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드릴리온'수렵을 위한 파티의 룰

 

중요한 부분입니다.

파티에 '텐드릴리온' 수렵인원을 넣었을 경우 정확한 행동요령이 필요합니다. 물론 초반에 설명은 해주셔야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만. 간혹 설명을 해도 안듣는 분들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위에 설명한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파티가 완성되었다고 가정했을 때. 절대적으로 수렵은 '텐드격'만 '텐드숍'하고 가서 수렵하는 것을 룰로 삼아야합니다.

 

파티원 중 '몇시 텐드발견' 했을 때 고질적으로 나오는 문제점이 꼭 저 멀리서 다른 격수분이 굳이 자기가 사냥하던걸 버리고까지 오시는 분도 있다는 것, 그게 여러명이 될 경우 텐드자체는 빨리 잡을 수도 있겠지만 그동안 잡을 수 있는 몹들을 안잡고 행동하는 것이므로 경험치 효율은 훨씬 떨어진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이번 방금 막 잡힌 '텐드릴리온'은 어딘가에 바로 리젠이 된다는 것. 같은 위치에서 있는 것 보다 흩어져서 각자의 위치에 있는 것이 그 리젠된 텐드를 찾는데 더 이득이 되는 것입니다.

 

플랜B의 형태에서도 숍 대동한 2인이 잡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까지 오는 것. 절대 비효율임을 알려드립니다. 

 

위처럼 룰을 무시한체 행동한다면 기껏 '텐드격'과'텐드숍'뽑아놓고는 뻘짓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럴 경우엔 그냥 일반 파티로 활동하는게 나은 경우입니다.

 

근처의 나가같은 선공몹들을 제거해주는 것 또는 혹시 텔했는데 근처라서 치는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절대로 일부로 그 멀리서 오시진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즉, '텐드격' '텐드숍'이 존재할 때는 철저하게 그 팀만이 '텐드릴리온'을 수렵하게 도와줄것. 입니다.

 

 

 

나름 정리한 파티의 '텐드릴리온의 수렵기록'

 

1. '텐드숍''텐드격'들이 전부 있을 경우 이들만이 '텐드릴리온'을 철저하게 수렵하도록 한다. 먼 곳에서 일부로 같이 잡으러 오는 행동은 파티내의 비효율을 끼치는 행동이므로 삼가토록 한다.

 

2. 다른 파티원들은 '텐드릴리온'을 발견시 '텐숍''텐격'에게 위치정보를 알리고 접근은 하지 말고 주변몹 정리를 하거나 자리를 피해준다. 괜히 접근해서 맞고 있으면 그만큼 시간이 허비된느 것이다.

 

3. 파티내 '텐드격'이 없을 경우, 그래도 텐드를 수렵하고 싶다한다면, 혹 파티내의 2명의 격수가 숍의 지원을 받아 힘을 합쳐 '텐드릴리온'의 수렵이 가능할 경우 '텐드숍'만을 소집해 딱 그 3인의 '텐드팀'만이 수렵을 하도록 한다. 1번 과 수렵법칙은 같다.

 

4. 아주 가끔 '본진'가까이에 출몰하는 '텐드릴리온'은 본진에 귀환하고 있는 격수들이 본진으로 유힌해 '본진숍'의 지원을 받으며 상대해도 좋다.

 

5. 필히 알아둘 점. 어차피 텐드릴리온은 득템이 없다.

 혹시 큰 득템이 나오지 않을까 하고 달려드는 어리석은 격수님들... 안줍니다. '텐드릴리온'은 경험치만 많이 주는 똥몹입니다...

 

6. '텐드격'의 조건, 약 1분30초 정도의 시간안에 잡을 수 있는 능력자. 너무 오래 걸리면 차라리 안잡는게 낫다.

(2명 텐팀도 마찬가지. 오래걸리면 안잡는게 낫다.)

 

7. '텐드릴리온' 1마리의 효과는 10~12인 파티에 한명당 먹는 경험치 3만5~7천/역경 1만2~5천 의 효과로서 10~12명이 '동시에' 코르누스 15마리를 잡는효과와 같다. (역경은6~7마리)

 

8. '텐드릴리온'은 비MVP의 동물형 보스다. 따라서 리버레이션/클래머러스 무기가 아주 효과적이고 지속성이기 때문에 '텐드격'은 화속성을 어느정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단, 코르누스 때리는게 껄끄러워질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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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상하고 만든 파티중에 만드는 방법에 따라 가장 재미있고 효율성이 뛰어난 파티라고 생각됩니다. 어느정도의 룰만 지켜준다면 순식간에 대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도 있는 파티로서 이 파티만은 정말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파티 프로젝트는 이 정도로 마무리 짓고 아마 제가 다음에 만들 파티는 128~133/133~148의 '맨블릿파티' 로 만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몇몇 분들이 시도를 해보시긴 하셨던데 물론 별로 성공되지 않은걸로 압니다.

제가 생각한 몇 가지 요소들이 들어만 맞아준다면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이 파티는 정말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만큼 효율도 좋고 여느 파티보다도 재미있게 했던 파티이니까요. 그게 의외로 버린 몹 '텐드릴리온'덕분이라 생각되는데... 아무튼 재미있었습니다 ㅋ

 

감사드리여 즐거운 게임이 되시기를 바라며,

 

일단 곰탱이 여기서 물러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