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묘르닐 서버 성전 길드 마스터 셰렌 입니다.

이번에도 여전히 궁수를 파고 있는데...


주로 파플(이라 쓰고 투컴플레이라 읽는다...) 위주로 하다보니 가장 빠른 사냥을 주 목표로해서 셋팅을 하게되어

현재로써는 인덱 궁수(이라 쓰고 잡궁수라고 읽는다)가 가장 빠른 딜링과 사냥이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해 육성기를 써봅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기에 앞서서 궁수에 대한 개념을 조금 다시 잡을 필요가 있어서 서론을 좀 장황하게 설명하고자 하니 긴 서론 읽다가 이건 아니다 싶으신 분들은 뒤로가기 바로 눌러주시면 됩니다.


문의 사항이나 태클도 언제든지 받으니 덧글로 부탁드리구요.



@ 주의 !! 매우 긴 글이 시작 됩니다



선수필승!!


이라는 궁수의 지론을 가지고 있는 저로써는 사거리가 가장 긴 이점을 이용해 상대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고 잡아내는게 가장 이상적이다.


라고 생각하며 접근을 허용한다면 회피를 3대 중 2대만 피한다는 생각으로 적정 회피셋을 하고 인트나 덱스에 더 투자를 해서 최대한 더블스트레이핑 원킬로 줄이는게 지금의 궁수로써는 가장

빨리잡고, 많이 벌고, 적게 쓴다.

3가지 결과를 얻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궁수가 가장 무난하면서도 돈이 꽤 벌리는 소희 온라인의 경우를 꽤 진득하게 할수 있다 하면...

이그 버프 기준

렙 33이상의 경우

덱 40


어택35 정도의 걸칠것, 신발 셋트(단일옵이어도 되고 쓰레기같은 바탈+어택 같은 저려미로 해도 되요)


윌로우 뚜껑


Sp회복 42이상 되는 식물 슈츠

요즘 퀘스트로 주는 문어요리 어택10

 이그드라실 버프 + 블레싱 (블레싱이 없다면 무기를 강화하거나 덱을 더 투자)


4더블 사하릭 각궁 - 옵은  적당히 수속 달렸거나 깡어택(30 정도도 무난) +수속

* 이거도 각궁값이 너무 비싸진 상태라 최소 30만 정돈 되야 하더라구요... 슬슬 인덱궁수도 돈이 들어가는 직업이 되어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정도면 소희가 원킬이 뜹니다. 무자본 치고는 가격이 너무 오르고 바람의 화살이 비싸져서 추천할 상황은 안되기 시작했네요. 그래도 정리했던 부분이라 셋팅 부분은 그대로 두고 상황 내용을 수정 했습니다.

- 2018. 1. 3(수) 수정 부분


스탯에 대해서 사람들이 너무 각인된 생각을 하시는데 덱스 3~40은 초반부터 쭉 미는게 아니고...

데미지 효율을 생각하다보면 이런 생각이 들겁니다.

페코페코 피통이 354라 어느 순간 내 활 평타 미니데미지가 150이 넘네?(아마 이 데미지가 덱스 30~40 사이의 초보자용 컴포지트+걍화살)


 근데 덱을 더 찍어도 평타 180을 그냥 넘기기에는 어택 장비 같은게 없으면 힘드네? 상태가 되죠.

그럼 거기서 페코를 더 빨리 잡는 방법은 덱스를 더 주는게 아니라 어질을 주거나 인트를 줘서 평타3방이 아니라 가끔은 더블1방에 잡는 식으로 가는거죠.


또는 수정화살을 이용해서 속성 데미지를 올리는 것인데 무자본이 벌써부터 수정화살을 마구 잡이로 쓸수 없으니 참고만 하시구요.


그런데 25렙이 되서 7식물줄기활(보통 10만 정도 하니)을 끼니까 미니데미지가 320? 을 넘는다?

어? 이러면 아무리 다른옵이 구리더라도 어택이 달린 싸구려(막 1천젠짜리도 있고 그래요)걸칠것이나 신발을 임시로 써서 미니데미지를 360을 넘겨서 페코페코를 평타 1방에 죽이는 셋팅을 맞추는거죠.

이렇게 스탯은 유동적으로 가다가... 어떤 몹에 맞는 어떤 아이템 + 스탯 셋팅을 하기 시작하다보면...

궁수에 대한 1:1 팟 호감도가 복사분들께 높은 편이니...


인트 20? 좀 더 욕심내서 30?도 가보고 나머지 어질도 간다 싶으면...

더블도 치고.. 회피도 그럭저럭...(이라고 썼는데 사실상 이때까지 회피는 거의 안됩니다) 되고 딜도 무난한 궁수로 인식 받으면서 굳이 암흑 오크, 암흑 사막도 굳이 갈 필요 없는... 복사가 1:1 하고 싶어하는 엘리트 궁수가 되어 가는거죠.



자, 긴 서론을 읽으셨다면 본격적인 인덱궁수(라지만 잡궁수)에 대해서 써 나가아보도록 하죠.



(이하 문체는 반말체로 진행됨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무자본 기준 인덱 궁수 육성기


* 장점

- 묘르닐 서버 기준 상 속성화살의 수급이 매우 저렴한 편이면서 자유롭기 때문에(은화살이 가장 비쌀 정도) 더블스트레이핑 x 속성 데미지를 계산해 폭렬한 데미지로 원샷원킬의 사냥이 가능하다. 덕분에 화살 값이 어덱 궁수에 비해 상당히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 높은 sp 회복을 통해 거의 무한에 가까운 스킬 사냥이 가능하다.



- 상대적으로 대부분의 상황에서 모든 직업보다 압도적으로 빠른 사냥이 가능하다. 단기적 높은 딜링 데미지도 압도적 이다. 

다만, 돈을 써가면서 엠약을 퍼마시는 어덱 궁수가 시장에 널린 파포 등을 마시면서 사냥을 하기 시작하면 따라갈수가 없다.


 궁수 딜의 최종 결과는 어질+덱스(힘? 럭?) + 무한 덥샷(+애샤) 뿐이다.


* 단점

- 회피는 사실상 포기에 가깝기 때문에 원킬 + 평1타 내지는 더블2킬로 잡지 못하는 한 이동속도가 왠만한 몹들에겐 1대라도 맞으면 너무 아파서 물약을 타 직업에 비해 많은 소모를 하게 된다.


 게다가 특정 스킬을 맞으면 끔살 당하는 경우가 잦아 접근을 허용하는 초보 인덱 궁수의 경우 너무 어려움을 느낄수 있다.


덕분에 적정량의 어질과 공속 물약으로 더블 2샷이 조금 더 빠르게 박히게 하는 필요성이 나중에 특정 구간에서 필요로 하게 된다.(예 : 사이드와인더, 나이트메어 등)

- 회피도 못하고 피통도 낮아 순간 방심하면 10%의 경험치를 잃는 경험을 수도 없이 하게 된다. 매우 하드코어 해서 플레이의 긴장도가 높아 루즈해질 시간이 없다(?)

- 때문에 최대한 먼 거리에서 몹을 바로바로 쏴야 해서 눈이 좋아지는 효과 + 다른 유저가 잡고 있는 몹까지 치게되는 비매너 행위에 가까운 실수를 하기 때문에 더더욱 시야가 넓어지는 주의력 깊이가 늘어나면서 타 유저에서 궁발놈이라던가 양아처라던가의 욕설어린 맹비난을 받을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기 때문에 빠른 사과의 대처도 늘어나게 된다.



# 필수 아이템

- 윌로우c 뚜껑(주로 유치모에 박음. 윌로우c 1~2만 제니)

- sp 70~90 걸칠것, 신발 (듀얼옵은 인트 or 덱스) or 어택만이라도 달린 싸구려라도 좋은 걸칠것, 신발(여전히 바탈+어택20 슈즈 같은건 1만~2만z 밖에 안한다)

두 셋트 다 해도 묘르닐 서버 기준 1만젠이 안되게 구할수 있다.(굳이 히트 어택, 회피어택이라는 기준에 목메여서 큰 돈을 쓰지 않아도 된다. 돈 있으면 괜히 돈빨 하는게 아니니 추천한다. 생존력이 많이 늘어나긴 한다)

- +7 식물 줄기활 (어택 30, 악마형 증뎀, 동물형 증뎀)

- 특화 각궁 - 특정 몹에 맞는 어택이나 속성%이 붙은 각궁 (깡뎀+속성이나 중형+속성 이정도가 가장 무난하다. 하지만 비싸다. 깡뎀은 30 정도 이상에 속성뎀 17% 이상 붙은거면 충분하다. 나머지 옵션이 부족한 부분은 차라리 강화로 떼우자)

해달,이즈, 소희 - 어택+수속성의 더블 사하릭 각궁(드레인리어c)

오크, 암흑 오크 - 어택+인간형의 더블 블러디 각궁(히드라c)

등 몇가지만 있으면 지금의 필드 구조로는 7식물활과 함께 충분하다.

- sp 회복 식물줄기 슈츠 (sp 회복은 최소 40% 이상 듀얼옵은 MHP or SP)

+ 소희c (소희는 비싸므로 최종템에 가깝다. 하지만 소희c 가격이 많이 내려가고 각궁값이 올라가서 각궁셋팅이 어려워졌다)

장비의 순서는

윌로우 뚜껑 - 어택걸칠것 신발 + sp걸칠것 신발 (이거 똥옵으로 하면 굳이 다 해도 2만젠이 안되는 수준으로 널렸다. 발품 좀 잘 팔아봐야한다) - 7식줄활 - sp 회복 식물슈츠 - 특화 각궁 -소희c 순으로 한다.

각궁에 돈을 쓰기 시작하지 않으면 소희를 빼고 전부 해도 20만이 들지 않는 일명 "누더기셋팅" 완료




# Lv1~10 - 전직은 필히 페이욘 가서 궁수 직업 전직소에서 필히 한다. 화살만들기를 필수로 익혀야한다.

이때까지 덱스는 쭉 30 정도까지 민다.


# Lv 10~20 - 퀘스트를 하거나 페이욘 남쪽 앞마당에서 윌로우를 줘패서 주로 고목나무진 만 먹거나 나무조각을 조금씩 먹어서 화살만들기로 화살을 충당한다.

윌로우는 초보자의 맹우 답게 높은 확율로 고목나무진을 드랍 하며 종종 등장하는 두목 윌로우는 옵션에 따라 돈이 되는 머플러 걸칠것을 드랍한다.

* 고목나무 진은 35렙 낙단퀘 재료로써 페이욘 마을 입구나 낙원단을 가게 되면 비싸게 사고 있는 매입상을 발견 할수 있어 제니 수급이 필요한 만큼 매입상에 판매를 해도 된다.

이 외에 보아밭(페이욘 남남), 페코페코(페이욘 남서서) 2킬(새의부리도 낙단에서 비싸게 팔린다) 내지는 모로코 남남 필드에서 전갈을 잡고 꼬리를 모으는것도 추천



@ 이때 스탯은 덱스 30 후에 인트 20정도 까지 찍기 시작한다.

윌로우c 뚜껑을 준비 하였다면 슬슬 더블 스트레이핑 스킬을 쓸수 있는 경우가 잦아진다.


# Lv20~30 - 25까지는 이제 윌로우나 보아, 페코페코는 질릴수도 있다. 페욘 동남의 빅풋을 잡아도 되고, 여전히 페코페코의 훌륭한 리젠율에 탄성을 지르다 보면 슬 지겨워지기도 하는데 이때 레노퀘 + 지역퀘를 통한다면 25~27레벨 까지 가게 된다.


이 구간은 퀘와 함께 쑥 지나가기 때문에 이 때가 아니면 어딜 구경 하리~ 하면서 만만한데를 돌아다녀봐도 된다.


주로 마을 앞마당 내지는 거기서 한칸 더 가는 필드들을 다녀보면서 즐겨봐도 된다.



 25가 넘으면 이제 라그제로의 꽃 이자 핵심인 암흑 필드에 진출 할수 있게 된다.

돈이 좀 모였다면 요즘 시장에 25제 식줄활 7강 왠만한 옵이 10만젠 이하이다.

고목나무진이나 새의부리, 곰발바닥을 열심히 주어 팔았다면 10만젠 이상이 이때쯤 쌓여있을 것이다.

남들보다 아직은 많이 빠르지 못했지만 7 식줄활을 쓰는순간 잠깐 동안 눈에 보이는게 없게되는 데미지가 나오는 것을 알게된다. 더블이 1400대로 박히고 속성을 태우면 이그버프 기준 왠만한 몹에 2200이상 박히면서 어디가서 복사님 1:1 팟 하실래요? 라고 과감히 말을 할수 있는 궁자감이 싹트기 시작한다.

 이제부터는 속성 공부다.


 암흑 몹도 결국 일반 몹의 강화판이기 때문에 그 속성 그대로 적용을 받는다.


 암흑 윌로우, 암흑 만드라고라 - 지속성 이므로 불화살로 패면 된다. 인덱 궁수 답게 더블 데미지가 불화살로 패면 괴랄해서 굳이 얘들 한테 불화살 더블을 쓸 필요까진 없다. 1400 대 데미지가 나와서 한방이 뜨면 걍 화살로 패고, 안그러면 덱스를 더 찍거나 해서 걍화살 더블 1킬을 만들어야한다.


암흑 스포아 - 수속성 - 얘도 마찬가지로 걍화살 더블이 1킬이 나면 굳이 바람의화살을 태울 필욘 없다. 요즘 바람의화살은 15z로 미친듯이 비싸다.


 


여기서 렙업을 더 하고 싶은 유저는 암흑팟에서 암흑템 셋팅 + 렙업을 위주로 노려보고..

암흑팟의 치열함은 슬 줄어들었으나... 돈벌이가 안되는 현실을 느끼는 사람은 이제 슬슬 돈벌이를 하러 가보자.




암흑 팟에서 최소 30렙~35렙까지 찍고 나오는게 좋긴하다. 지루하지 않다면 암흑 팟에서 빠르게 렙업을 하자.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암흑 필드 입구나 마을 입구 같은데에서 노닥 거리는 복사님들한테 자신만만하게 저 인덱 궁수인데 저하고 1:1 가실래요? 하고 자신감을 표출해볼수도 있다.


이때, 저런 자신감 속에는 암흑 팟 같은 대형 팟 외에도 사냥 플랜을 몇개 셋팅을 해둬야 한다.

# 이즈루드 던전 4층

여기는 바람의 화살(윈드오브버듀어로 수급)로 뽕맛을 제대로 볼수 있으면서 저덱과 저렙의 250이하 히트에서도 박히고 몹 레벨은 높고 젠이 엄청 많은 편이라 경험치가 25 암흑에 비해 크게 꿀리지가 않는다. 게다가 챔피언 몹이 휀 뿐이라 태클 몹도 없다시피한다. 갓 30렙이 안된 파티에게 비교적 높은 잡템 가격, 비교적 적절한 오리데오콘 원석(14000젠 이상 거래), 휀, 마르크c라는 신세계의 득템도 가능하다.

단, 궁수 입장에선 바람의 화살의 압박이 너무 심하고 아직까지는 이그 버프와 블민을 받아도 sp 걸칠것셋팅으로는 더블 1킬이 잘 나오지 않고 어택셋으로 하면 몹이 좀 빠르게 젠 되면 /앉기 신공을 하지 않는한 sp가 잘 마르게 된다.


다소 어려움을 느낄수도 있긴 하다.

이때 꼼수는 더블샷은 바람의화살, 추가 평타는 걍화살로 치는 센스쟁이가 될 수도 있다.

이러면서 궁수의 본격적인 "화살 스위칭"을 익혀나가는 것이다.

* 화살 스위칭 - 라그는 수풍지화암불성독무 라는 말로만 들어도 이해가 안되는 속성의 상성관계가 존재 한다.

다른건 몰라도 수풍지화는 머리속에 아에 각인을 해야한다.

수 - 풍 - 지 - 화 - 수 이 순서 그대로 속성의 반대로 때리면 되는 간단한 구조다.

이즈루드, 해달, 소희는 수속성이라 풍속성을 띈 바람의화살로 때리면 적게는 125% 많게는 200%의 데미지가 거의 공짜로 오는 것이다.

이 속성을 생각해 화살을 빠르게 스위칭해서 더 높은 타격을 줄수 있는데 스위칭은 단축키 창에 화살을 올려서 단축키를 누르면 다른 화살들로 자동으로 바뀌는 아주 단순한 구조다. 왠만한 장비 스위칭 RPG유저라면 이 정도는 금방 손에 익으리라 본다.


# 소희밭 (페이욘 던전 4층)

궁수의 영원한 그녀 소희... 그녀가 계신 곳이다.

소희는 최근 더더욱 각광을 받아 테스트 서버때의 소희온라인이라는 이름 답게 활황세가 더더욱 두드러 지고 있다.

다만, 소희는 수1몹이라 식줄활로 이그, 블민 풀 셋팅이어도 sp셋으로는 도저히 7식줄활로 더블 1킬이 불가능 하다. 어택셋을 하자니 sp가 딸리고 회복 속도가 줄어 더블샷을 쓰는데 엠이 바닥치는 고통이 따른다..

이때 센스 있는 궁수라면 "복사님 소희는 비선공이라 제가 맞을일이 없어서 같이 때리셔도 될것 같네요" 라고 복사에게 조차 파티의 효율을 늘리는 능동형 복사로의 업그레이드를 추천해봄직 하다.

이래서 궁수는 또 한걸음 전진해서 한마디 더 할수 있다.

"전투복사 환영"

소희밭의 주 꼬장꾼은 우리의 귀요미 월야화찡이다. 내가 소희와 좀 놀아봤다 하는 궁쟁이들은 딸랑딸랑 종소리가 들리는 순간 발길을 돌리거나 텔을 탈것이다.

그만큼 눈에 띄면 원거리에서 단방에 죽는 마법을 노캐스팅으로 날리는 넘사벽의 보스몹이므로 그 근방에 월야화가 있다는걸 항상 염두에 두고 해야한다.

그 외에 구미호가 있는데 구미호에게 접근을 허용하면 순식간에 300데미지 + 순간 들어오는 속성 공격 900대의 데미지에 나의 궁수는 찌끄래기가 되어서 복사님의 안쓰러움+미안함 후에 오는 불신이 싹트게 된다.

그래서 구미호를 잡기위한 더블 샷 2타인 24이상의 sp 확보는 필수이다.

또는 센스쟁이 궁수라면?? 구미호의 속성은 화3이라는것을 꾀고 있다가

"이 날을 위해 피나는 화살스위칭을 갈고 닦았다 떨리지마라 나의 손가락아 울어라 나의 영롱한 빛의 수정화살 더블 스트레이핑에!!"

하며 3000대의 데미지가 뜨는걸 보여주면 복사님의 눈빛이 달라지는걸 볼수 있게 된다.


# 페이욘 2,3층 - 2층은 경험치는 평범하나 돈이 아주 잘 되는 곳이다. 아쳐나 솔져나 득템이 부자인 몹이라 노려볼만 하고.. 3층은 경험치가 좀 더 좋고 득템이 아주 약간 되는 곳이다.


2층은 걍화살로 충분히 할만하고, 3층은 은화살이 필요하다.



# 오크 던전 1~2층

오크 던전은 순수하게 은화살 하나라는 심플하면서도 보다 빠르고 보다 많고 보다 높은 경험치를 얻기 위해 간다.

1층의 오크 좀비는 폭젠이라고 볼수 밖에 없을 정도로 젠이 많이 되서 가끔 폭젠으로 죽는 경우가 생긴다.

이렇기 때문에 대규모 팟이 종종 꾸려져 있으니 이런 팟이 2~3팟만 보여도 효율이 떨어지니 2층을 가봐야 하는데...

2층은 주 꼬장몹인 빠른 오크스켈 챔피언과 오크 아쳐의 귀찮음 때문에 파티로썬 거의 버려지다 시피 하다.
하지만 제노크의 이빨이나 잡템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

뭔가 간단하면서도 공부는 딱히 안해도 될거 같은 존이라 종종 솔플러 등이 찾아온다.


이렇게 20대 후반 ~ 30대 초반에도 소희 등등 존에서 복사님과 놀다다 심지어 1:1 팟으로 암흑 식물존을 가도 할만해지는걸 알수 있다.


아래는 솔플도 무난하면서 돈도 나름 되는 존들이다.


# 퍼씰, 해달밭 -코모도 동동남동

# 오크밭, 오크레이디 밭 - 오크필드 및 오크필드 동쪽


# 피라 3층 - 미이라, 베릿트 (미믹은 이때는 못잡으니 튀어야한다)


# 피라 지하 1층 소밭 (마이너우로스, 베릿트, 미이라) - 사람도 적고 몹도 착한 비교적 혜자스러운 곳이다.


# 요요(프론 동북동), 엘더윌로우(게펜 북북?), 천하대장군(페욘 동동남)

등은 오히려 솔플이 어렵지 않게되는 지역이다. 화살도 걍화살로도 접근이 가능하며 잡템이 비싸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이곳도 이미 묘르닐은 포화상태



# Lv30~40 - 이런저런 곳에서 놀다가 보면 30대를 훌쩍 넘어 있을것인데...

이때는 퀘렙존이라고 해서 프론테라-코모도로 이어지는 퀘스트를 진행하면 어렵지 않게 35이상 될 수 있는걸 알수 있다.


이제 본격 무자금 인덱(잡)궁수가 갈림길에 서서 고민을 해야할때가 왔다.



아... 뭔가 어정쩡하다 엠탐도 해야하고 블민이 없으면 더블 1타에 안잡혀서 뭔가 하나라도 더 신경써야해서 피곤하다. 이대로 인덱(잡) 갔다 버리고 스탯 초기화로 밀어서 어질 덱으로 바꿔버릴까?

이런 고민도 드는 그야말로 어정쩡한 레벨대다. 사냥터도 암흑오크나 암흑 사막도 안껴주고 선공존에 가면 드럽게 아프고 피하지도 못하고... 인기 있는 존에 가다보면 사람은 미어터지고... 이래저래 고민이 많은 레벨대다.



일단 성향에 따라 여기서 스탯을 주는 포인트가 달라지면서 장비 셋팅이 조금씩 바뀌게 된다.



내가 솔플 지향이면 어케든 블레싱 민증 없이 더블 1타에 잡히는 셋팅을 해야한다.

그래서 이때 sp 셋 보다는 어택셋이 필요한 것이고...

이그 버프나 각종 버프 + 복사와의 1:1 팟으로 더블 데미지가 1400~1500을 상회하는 상황이면 이 어정쩡한 잡 인덱 궁수는 해당활을 어떤걸 들었냐에 따라 이때부터 암흑오크 밭을 1:1로도 뚫을수 있기 때문에 친추가 되어있어나 하는 복사 혹은 대규모 사냥터(암흑오크, 암흑 사막 등)에 혼자 방을 펴고 있는 복사님을 납치해서 말로 잘 구슬려야 한다.

그러면 약간의 엠회복 템과 엠셋으로 스위칭해서 반 무한 더블 사냥을 여기서도 보여줘서 궁신 소리를 듣게 되거나 한다.

암흑 팟 같이 널널하면서 다같이 북적하게 노는 스타일이면 일단 궁수는 레벨 때문에 짤리지 않는한 잘 받아들여준다. 다만, 레벨이 낮다면서 무시하는 사람들이있다면 장비창을 공개해두고 "딜 잘나오는 인덱 궁수` 라고 방을 파서 파티에 가입을 진행해보자.

이때쯤 추천 던전은...

솔플은 사실상 더 올라가면 아프고 힘들고 효율도 비슷해서 소희나 해달이나 오크레이디 밭 같은데서 여전히 노는편이 좋다.

솔플 시 또 경험치만 따진다면 알데바란 남쪽의 더스티네스존을 추천한다 암석 화살로 더블을 치면 이놈이 레벨이 높아서 비선공임에도 불구하고 경험치를 소희급으로 준다. 다만 득템은 전혀없다 잡템도 싸구려.. 기껏해야 윈버듀 정도? 무난하게 렙업을 하고 싶다면 여기를 추천


* 사와밭 - 알데바란 남남서서

사이드와인더 형님이라는 현존 하는 몹 중에 쁘띠를 제외한 가장 레벨이 높고 드럽게 아픈 몹이 있다.

이 형님은 무려 300대의 데미지를 주며 회피도 330을 넘겨야 잘 피해져서 회피가 맞춰진 고렙 도둑이나 법사들만이 뚫을수 있는 존재로 여겨진다.

인덱 궁수도 더블 2킬이라는 방법으로 사냥 속도 만큼은 압권이지만 엠의 압박에 허덕이게 된다.

개체수가 드럽게 많으나 필드가 나선형 통로 구조라 복사와 1:1을 하다보면 어지러운게 이 맵의 단점 몹이 없거나 태클 몹인 두목 사이드와인더 같은게 나오면 텔을 통해 복사님과 따로 만나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사와 형님은 대표적인 부자 몹으로 잡템이 200대를 넘는데 이거저거 엄청 준다.

지금은 2차가 안풀려서 사이드와인더c가 생각보다 가격을 치고 올라가진 못했지만 2차가  어쌔신의 필수 아이템이라 할만큼 고가로 형성 되므로 잠재가치 있는 카드이고, 2옵션의 몹 츠루기 또한 깡뎀+속성 옵으로 검사 계열에 환영 받고 있어서 꽤 고가로 형성 된다.

또한, 핵심으로는 현존 몹 중 가장 높은 확율로 오리원석을 주는 편이며 오리 원석은 개당 9000젠 이상 팔리는 고가를 형성 중이다.

이 곧에서 주의할 점은 궁수에게 사와가 붙어서 맞으면 독속성 공격의 900대가 맞는 구미호와 비슷한 공포가 존재 하므로 가급적 복사에게 붙여서 딜을 하는 편이 좋다.

속성 데미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사냥 비용은 적게 다는 편이지만 그 만큼 고뎀을 뽑긴 어렵다.


* 드릴러밭 - 알데바란 남남서

잼스톤의 황태자 드릴러 밭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일부 어질법사의 꿀 사냥터 였다가 다른 템들의 가격대가 고가로 형성 되기 시작하면서 사냥터 정보가 풀렸는지 최근 사람이 좀 보이기 시작한 숨겨진 꿀 장소다.

드릴러는 일단 옆 동네 사와밭에도 종종 나와서 괴롭히곤 하는데 여기 존에서는 드릴러가 주역이다.

이곳도 드릴러, 사와, 맨티스가 나오는데 드릴러 8:1:1 사와 맨티스 구성 정도 되는 맵이라 드릴러를 주로 셋팅을 하자.

드릴러는 피통 2363 의 지속성 1레벨, 동물형 몹이고 디펜도 낮은 편이다.

이분을 이그버프 없이 더블 원킬을 내려면 블레싱 받은 기준 덱 40, 4더블 클레머러스 어택 35이상 동물형 증뎀, 걸칠것+신발 어택 30 이상 정도부터 90% 이상 가능하다.(10번에 한번은 미니뎀이 극도로 떠서 평타를 한번 더 쳐야하는 변수가 발생한다)

드릴러는 높은 개체수와 함께 객단가가 모든 몹 중에 가장 높은 상태이다. 옐젬,레젬,잡템이 동시에 3개 다 떨어지는 경우가 상당할 정도로 드롭율이 높다.






드릴러 3종셋트!! 뭔가 푸짐해 보이는건 기분 탓 많은 아니다.

몹 템으로는 3소켓 2옵션 완드를 주는데 이게 쓸모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한마디로 준수한 잡템 가격으로 무난하게 돈이 잘 벌리나 대박이 없다는 단점이 점점 크고 지루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결국 평이하게 버는 돈이 쌓이고 쌓이면 큰 돈이 되는 슬리퍼의 그네 이론이듯이 잼스톤황태자도 결국 유저를 실제 부자로 이끌게 된다.

경험치 효율은 역시나 더블 1킬에 20% 버프 기준 771 이라는 어마어마한 효율을 주는 만큼 압도적인 경험치 획득이 가능하며 대부분의 존에서 무한 리젠이 될 정도로 리젠율이 빠르다.

꼬장 몹으로는 분노의 드릴러가 등장하는데 이놈은 그냥 맵 구석에 잘 끌고가서 짱박는게 손 쉬운 사냥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일이다.

드릴러는 특별히 어려운것은 없으므로 보이자마자 더블을 쳐서 잡자 안그러면 중간에 자꾸 클로킹을 하고 접근해서 때리는게 매우 아프니 이때는 복사님이 루아흐를 켜고 중간길에 서서 몸빵을 하는 편이 수월하다.


* 드라이어드밭 - 움발라 북북서(?)


- 잡템 드롭율이 드릴러 급이고 경험치고 준수한 편에 똑같이 불화살로 거의 커버가 가능한 곳이다.


 다만, 드럽게 졸린곳이고 득템은 아에 없으며 준수한 잡템으로만 티끌모아 태산격이다 드릴러랑 완전 동격


원거리 몹이 있긴 하지만 원킬 셋팅이 된다면 무난히 사냥을 할만한게 드릴러보단 쉽다.


 경험치도 좋은편




* 스탯

- 이때 스탯은 덱스를 더 이상 투자할 이유가 점점 없어진다 덱스는 더블을 쳤을때 모자란 데미지를 메꾸기 위한 정도로 충분하니 걍화살 더블이 1500~1600을 넘으면 더 이상 덱스에 투자할 필요까진 없다.

오히려 빠른 속도의 더블을 치기 위해 어질을 더 투자하거나 아니면 안정적인 sp 수급을 위해 인트를 더 주는 편이 나은 결과를 주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파플 지향이고, 그 이후에 존재하는 필드나 던전으로 빠르게 진입해보고 싶다면 결국 딜을 올려야 하는데 덱스가 더 필요할때가 있다.


이 때부터 덱스에 민감해져야 해서 걸칠것, 신발에 덱+4, 어택20 이런게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갑옷에도 로다c가 분명 답이지만 힘픽키의 어택+10이 아쉬울때가 생긴다.


결국 필자의 눈에도 저런 장비들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일단 여기까지가 렙 50까지의 중단 단계이므로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2018년 1월 3일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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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금 제로의 상황 상 더 높은 컨텐츠는 암흑과 쁘띠 밖에 없으므로 두개를 더 공략 하고 싶지만..

암흑오크는 공략법이 따로 없고 암흑 사막에 간단히 쓰자면...

드릴러에서 쓰던 더블 클레머러스 각궁 셋팅으로 그대로 가면 호드, 프릴도라는 더블 2킬이 나오고 경험치가 1:1 상 1400대 정도 이다. 이렇기 때문에 드릴러가 경험치 효율로 지는게 없다는 것... 하지만 50템의 파밍 + 더 많은 몹과의 조우, 폭젠 시의 위험성과 함께 수반되는 다이나믹 까지 다 좋은데...

최소 명중이 360대(그래서 반드시 히트 장비 한개 정돈 필요하다) 라는 점과 샌드맨의 지랄 같은 디펜더라는 궁수와는 상성되는 스킬 때문에 사냥 템포가 스윙이 심해서 이 부분이 걸림돌이 될수 있으나 확실히 최종 파밍으로 생각해도 될법 합니다.

인덱 궁수는 사실 거지 상태에서 시작하는 궁수 유저로써 가장 빠르고 많이 버는 효율론에 입각한 셋팅 이므로...

내가 돈 좀 쓸수 있고 더 빠른걸 원한다 하면 어덱으로 가셔서 엠약을 주구장창 빨면서 하시면 됩니다.

다만, 효율에 비해 많은 이득을 주고 재미를 주는 직업군임에는 틀림이 없다 장담 하므로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을 원하시는 성향에 많은 추천을 드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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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2인 현재 상황을 보자면... 현 시점에서 더 이상의 효율이 나오는 던전이나 필드는 쁘띠와 암흑 맵 밖에 없으므로


암흑 맵에서 렙업을 하거나, 그냥 천천히 50템을 맞추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돈벌이를 하러 다니는게 좋습니다.


돈벌이는 지금 제로의 상황에선 워낙에 많은 정보가 있으므로 이 부분은 노하우들을 잘 배우셔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조금 더 하다가 밝혀지는게 있으면 여기 글에 더 정리를 해서 꾸준히 업뎃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BLUETEAR


P.s 핸드폰으로 쓰는거라 스샷 같은걸 제대로 첨부하지 못해 추가로 시간이 될때 첨부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