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극성이나 변성, 복수자, 좀 죽어, 흑사병은 어느 조합에 들어가도 미치니까 논외로 하겠습니다.
평소에는 그리 쎄진 않는데 혼돈의 도가니같은 랜덤 돌변이 합쳐지면서 난이도가 급상승 하는 조합으로..



1. 미사일 폭격 + 에일리언 부화

미사일이 터지면 그냥 공생충 생깁니다.
평소대로 트리를 타면 배럭이나 관문이 채 나오지도 않았는데 일꾼 터지는걸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시작하자마자 트리 바로 탄다고 제대로 막을 수 있는게 아니지만 ㅡㅡ;;..



2. 허리띠 졸라매고 + 활동 비용

돈이 없어 맵을 돌아다녀야 되는데 돈을 내랍니다.
제가 실제 겪었을때는 아군 사령관이 케리건이라 망정이었지, 
그것조차 저 돌연변이 뜨기전에 미리 돈 좀 쌓은 상황 아니면 아예 생산활동이 굳어버립니다.



3. 핵전쟁 + 강제수용권

궤도 폭격이나 용암 폭발에 강제수용권 붙는건 카락스 입장에서 실드 배터리 엄청 뽑으면서
피해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핵 뜨면 그냥 그동안 카락스가 만든 라인 다 망하죠 ㅠㅠ
강제수용권이라도 없으면 천천히 재구축 기회라도 볼 수 있는데 엄청 느려집니다.



4. 속도광 + 회피 전략

그나마 쉬운 조합이지만, 순식간에 적 공세가 맵 전역으로 퍼지기 때문에
본진, 확장기지 전반적으로 방어 타워를 굳건이 짓지 않으면 관리 안하고 있던 곳이
순식간에 털리기 쉽습니다. 여기에 아무도 모르게 걸리면 더욱 전역 디텍팅 신경써야 되고
위의 최강 5대 조합 걸리면 뭐.. =ㅅ=



제가 열차 돌연변이 + 사용자 지정 돌연변이 조금 해보면서 실제 겪었던 조합만 써봤습니다.
뭐.. 더 파보면 더 있겠지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