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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6 01:37
조회: 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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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의 의지 상향은 애매한것이 맞습니다.
뒤늦게 상향 내역 살펴보고 저도 추뎀과 공속증가라는 파티원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패치라고 생각되어 매우 기쁩니다만, 이건 정말 애매한 상향이라고 보고있어요.
일단 전투의 의지를 살펴보면 재사용 대기시간 120초 지속시간 20초, 특성을 다줬을 경우 최대 25초 지속이죠. 2~3단 쌍속격에 무기 재감옵 다해봐야 재사용 대기시간은 100~105초 정도이고 특성 다줄경우 25초 지속 대충 생각했을때 100초당 지속은 25초이죠. 이론상으론 보스를 잡는 시간의 4분의 1정도를 전의를 킬 수 있죠.
허나 이론과 실질적인 적용이 똑같을리가 없다는건 다들 아시잖아요. 몹분노 등에 따라 전의를 아껴야할 상황이 올 수도 있고, 파티원이 하나 죽으면 또 그만큼 딜로스가 생겨서 전의를 기다리거나 그상황에 전의를 켜면 1명분의 손실이 또 생기죠. 너무 지속시간에 비해 재사용 대기시간이 긴 스킬이에요 전투의 의지는 이걸 파티원들이 체감할까요? 그리고 극딜 타이밍 마다 쓰기가 쉬울까요? 이렇게 긴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졌는데?...
전투의 의지가 눈에 띄게 '아 창기사는 전투의 의지 때문에 데려가면 확실히 체감이 된다.' 라는 말이 나오려면 적어도 '신뢰의 오라' 정도 수준은 되어야 한다고 봐요.
현재 '신뢰의 오라' 같은 경우 지속 45초, 재사용 감소 문장을 찍을 경우 쿨타임 117초(1분 57초)에요. 117초당 45초인 신뢰의 오라도 켰을 때 파티원들이 눈에 띄게 딜이 올라가나요? 신뢰같은 경우 힘을 30%나 올려주는데 글쎄요. 힘을 30%나 올려주는 사기적인 버프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긴 재사용대기시간때문에 효율적이지가 않아요.
단적으로 창기팟을 갈 경우 그러면, 권술팟에 비해서 1인당 딜 기여도는 확연히 높아져야하는데 막상 그렇지도 않아요. 현재에도 신뢰의 오라와, 권술에비해 맷집감소 4%가 더 추가되는데도, 창기 팟을 갈경우에 딜이 확 늘어난다는 의견은 어디서도 접할 수없어요.
또한 올려주는 능력치에 대해서도 불만인게, 추뎀5%에 대해서는 매우 좋은 옵션이라고 생각하나 공격속도....공속 증가가 파티원들에게 큰 영향 미칠꺼라고 보시나요? 이건 정말 안일한 생각이신게 사제 '신성한 번개' 생각해보세요. 신번 효과가 25초 쿨, 20초지속 힘20 공속8 증가입니다. 사제분이 신번만 잘 돌려주셔도 공속 참 빨라요 사제팟이. 허나 사제분들 버려지고 있는 이유는 하나죠. 정령팟이 '치명타' 가 잘터진다는 부분이죠.
지금 버프류 스킬을 공속이나 힘을 올려주는건 큰 변화가 없어요. 테라는 오로지 '치명타' 하나만으로 종결되는 게임인데, 전투의 의지에 공속이 아닌 '치명타 확률 5%' 정도만 추가 되어도 확연한 딜 기여도를 보일꺼라 생각하는데..흰뎀 한번 터질것이 치명타로 터지면 올라가는 기대값은 무시못하니깐요. 이와 더불어 공격속도를 올려주는것이 딜에 기여하는 직업군이 있는반면, 전혀 의미없는 직업군도 많아요... 공속 빨라진다고 창기사를 데려갈까요?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치명타' 가 필요합니다.
정리하자면..
1) 전투의 의지 재사용대기시간과 지속시간은 문제가 있다.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주던가, 지속시간을 늘려주던가) 이대로 패치되면 사용하는 창기사 입장에서도 사용 타이밍이 껄끄러우며, 딜러들 입장에서도 체감이 전혀 안됨.
2) 전투의 의지 공격속도 옵션은 실질적으로 큰 영향을 끼칠 수 없다. -> 공속 영향이 적은 딜러 직업군도 많고, 실질적으로 공격속도와 같은것이 아닌 '치명타 확률' 과 같은 버프를 주는 것이 파티 기여도에 확연히 차지할 수있다. 단적인 예로 사제팟과 정령사팟의 선호도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가능합니다.
상향을 해준다고 하니 참 좋지만, 이건 계륵과도 같은 느낌이라.. 아무리 생각해도 공격속도 증가가 사람들에게 창기사에 대한 인식을 올려줄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아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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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안의은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