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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9 11:29
조회: 387
추천: 0
정령이 여성유저 분포도 1위여서 물어봅니다..Ⅳ
안녕하세요.. 연애 초보 간지 입니다..
도움 주신글 때문에 이번에 위기를 넘긴듯해요..
역시 싹싹 비는데는.. 장사 없는것 같아요...
만약 조언이 없었더라면 뭐가 뭔지 모르고 미안하단 말만 하다가..
오히려 사태가 악화 됄수 있었어요...
뭘잘못했는지 콕찝어서 이야기 하면서 비니까 ㅎㅎ 잘 해결된듯해요..
에구~~ 너무 여자친구에게 잡혀 사는것 같아서 걱정이내요 ㅠ,.ㅠ
늘 해주는대로 다해주고.. 사고싶단거 다사주고.. 원하는대로 다해주는게..
여자친구에게 잘해준다라고 생각해서.. 전 늘.. 질질 끌려다닙니다...
그게 최선이고 그게 잘해주는거라 생각하고 착하고 배려심 많은 남자가 멋지다고 생각해 왔어요...
그런데..
저희 직장에 한 선배님이 계신대.. 키 184에 등치도 좋고 근육질에.... 얼굴은 박효신인것 같은데...
어디서 좀 한가락 했을꺼같은 필을 풀풀 풍기시는 선배님이 계신대요...
목소리도 크고 성격이 무슨 야생마라고 해야하나? 박력 철철 넘치고 파워풀 하시고 유쾌하시죠...
왠만한사람 그분 앞에 가면 기에 눌린다고 해야하나.. 마치 조금만 말실수 해도 달려와서 주먹질 할것 같은..
강렬하고 쌍커풀 없이 살짝 찢어진 도발 적인 눈을 가지고 계세요... 물론 보기와는 다르게 착하고 잼있는 분인데..
요약 하자면 잘나가는 건달 처럼 생겼다로.. 할수있느대요.. 저랑 성격이 반대시죠..
그런데...
제가 근무 퇴근하는 시간에 여자친구가.. 기다려주고있는대..
소장님에게 업무 보고 하고... 추우니까.. 흡연실에서 여자친구랑 몸좀 녹였다 갈려구...
커피 한잔 하고있었거든요...
마침 그 선배님이 흡연실에 들어 오셧습니다...
선배:야~~ 간지야.. 날씨 존나 춥다... 씨발.. 발가락 존내 짤라버리고 싶어... 감각이 없다... ㅋㅋㅋ
나:선배님 추우시면.. 핫팩을 사용하세요.. 효과가 좋아요...
선배:자슥~ 형이 그정도도 모를꺼 같냐? 이미 핫팩 4개를 온몸에 쑤셔 박았지... 그런데 발까락은 안된다...
나:ㅎㅎ네~
선배:야~ 옆에 계신분.. 니 여자친구냐?
여자친구:안녕하세요 ^^*
선배:방가방가... 얼라 어려보이는데.. 몇살이세요?
여자친구:20살이요...
선배:ㅋㅋㅋㅋ 그래?? 야!! 오빠가 말놓으께..
여자친구:그렇게 하세요 ^^*
선배:야~ 간지야.. 여자친구 커피가 200원짜리 싸구려 커피가 뭐냐.. 아놔 씨발 이새끼 개념없내...돈 줄테니까 당장 TOP로 뽑아
와~~~
나: 네~~ ㅠ,.ㅠ 선배님..
그리고 근무복 지퍼를 내리시더니.. 폼고 있는 핫팩을.. 여자친구의 옆자리에다가 던졌습니다....
선배:아가씨.. 날추으니까.. 이걸 손으로 꼭 붙잡고.. 집에 가쇼~~ 난 근무 들어 갈라니까.. 아~~ 존내 춥내...
이말을 하시고 발로 흡연실 문을 박차고 나가셧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좀 기가 쌔고 처음 보는 사람앞에서도.. 거침이 없는데...
그선배 앞에서는 순한 양처럼 가만히 있어서.. 겁먹은거 아니면 선배의 무례한 행동에 삐진줄 알아고 달래줄려고.. 제가 말을 꺼냈습니다..
나:ㅎㅎ 우리 선배 좀 무섭지.. 그런데 착한사람이야.. 쿨 하고 얼마나 후배들 챙겨주는데...
여자친구:와~~ 멋있다.. 남자가 저래야지.. 오빠도 좀 보고 배워..
나:뭐?!!?.....
헐.. ㅜ,.ㅜ 이게 뭐죠? 딱봐도 초면인 사람앞에서 욕하고 무례하게 군것 같은데...
제가 만약에 저랬으면 여자친구는 저 다신 안볼것 같은데...
어찌된 영문인지 전혀~~ 이해가 안가요...
어떻게 저런거에 매력을 느끼는건가요.. 여자는요 ㅠ,.ㅠ...
저도 여자친구 확~ 잡을려면 저렇게 행동 해야 하나요??
그렇게 행동은 할수있는데 또 실수할까봐 겁납니다 ㅠ,.ㅠ
조언좀 해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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