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매칭으로 수련장을 갔습니다. 

저를 뺀 나머지 네 분이 지인팟으로 오셨어요. 

창기사님, 법사님 두 분, 궁수님 그리고 제가(정령) 파티 구성원 이었습니다. 

초반에 인사와 동시에 넴드 나오는 쪽에 구슬 작업을 반 정도 했습니다. 

평소 정게를 눈팅하면서 정령 선배님들의 팁을 많이 들어두어 그대로 하는 편입니다. 

1넴은 법사님이 2넴은 궁수님이 3넴은 법사님이 들어가기로 하셨어요. 

그리고 결계 지원 필요하신 지 딜러님들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저는 결계지원 들어가는 게 신나지만 딜님들 마다 다르시더라구요ㅠㅠ 신경쓰인다고 따라오지 말라는 분도 많고)

궁수님께서 결계 지원 해달라시기에 구슬 넉넉하게 깔아놓고 신나게 들어갔습니다. 

다들 딜이 좋으셔서 그런지 손쉽게 잡으셨어요. 

구슬 작업 및 광기나 힐, 매즈나 섬광도 틈틈히 넣고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 


마지막에 끝날 즈음에 창기님이 저에게 섭이 어디냐고도 물어보시구 궁수님은 섭섭하다고 장난도 치시고 

분위기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극한 목걸이가 나왔는데요. 

창기님은 있으시다며 굴리지 말까? 라고 하시고 저는 아무래도 지인팟이고 해서 

조심스럽게 굴려도 되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대뜸 궁수님께서 힐러님 목걸이 포기좀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힐러도 공속 중요한데ㅠㅠ 제가 소심해서 어쩌지 어쩌지 하는 사이에 남자친구가 옆에서 룻하라고 눌렀어요. 

그래서 어찌저찌 제가 먹었는데 

궁수님이 저한테 사람이 아니라고 하신게 마음에 걸리네요. 

아무래도 수련장에서는 힐러의 비중이 적어서 포기해 달라고 하신 걸까요? 

그리고 제가 포기하는 게 맞는 행동이었을까요? ㅠㅠ 

괜히 소심해서 상처만 받고 기쁘긴 커녕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