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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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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 찍고 두번째로 황미를 돌았어요.만렙 찍은지 이제 일주일 됐습니다. 결제를 안해서 피시방에서만 테라를 해요. 맨 처음 황미를 돌 때 황미활은 민폐다 싶어서 오샤르 활 뽑고 6강까지 강화하고요, 크리스탈 위용4개,인내4개 끼고 경갑은 수제 3강 된 상태예요.(돈이 없었어요.T_T) 방어구가 조금 달려도 크리스탈만 잘 끼면 왠만하면 받아주신다길래 그렇게 했답니다. 그리고 파갑을 했는데요, 애초에 파티 매칭 조건이 황미 숙련자를 구하는게 아니라 퀘스트라길래 파티원들께 이번에 황미를 두번째로 도는데 괜찮을까요, 양해를 구했더니 괜찮다고 하셨어요. 탱이랑 힐이 있으니 금방 잘 차더라고요. 아무리 봐도 제가 템도 밀리고 숙련도 밀리는게 보여서 열심히 마나랑 치발 부적 붙이고 최대한 딜을 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경험이 별로 없던 탓에 불카한테 한번 점프에 밟히고, 폭군 도끼 싸대기에 경갑 찢기고 죽었어요. 여기까지는 괜찮습니다. 총 두번 죽었지만 그래 ,이게 어디야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광전님께서 저한테 '님 딜은 괜찮은데 왜 집자는 안키세요.' 이런 말을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초보라 풀집사는 안되고요, 계속 켰다가 껐다가 딜을 했어요.'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광전님이 한번 집자를 키셨으면 계속 키셔야지, 집자 효율 좋은거 알면서 끄면 딜이 나오나요. 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한번도 아니고 몇번이나 그러시면서 이른바 묻어간다 이런 눈치까지 주시는거예요. 어이가 없었지요. 저는 싸움하기 싫어서 그냥 죄송하다, 수고했다 하고 파탈을 했어요.
그동안 미궁가기전에 인벤에 있는 공략도 읽고, 인벤 궁수 게시판을 읽으면서 궁수 딜 싸이클도 습득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그님이 신경 쓰여요. 집자가 끼치는 영향이 전반적으로 훌륭하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활이 1공 붙은것도 아니고(공속이 없어요. 오샤르 뽑고 울었다고요.ㅠㅠ) 그렇다고 황미를 백번 이상 돈 숙련자도 아니예요. 맨 처음 황미를 돌 때에는 민폐가 되겠지만 집자를 끄고 보스들 패턴을 익히라고. 무조건 죽지 말고 살려고 노력하라고 동생한테 배웠거든요. 실제로 제일 처음 돈 황미에서는 쫄들은 집자를 켰지만 보스 모두에게는 집자를 끄고 딜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세번 죽었어요. 제가 파티 들어가서 초보라고 말도 드렸고, 널널하게 딜을 한것도 아니예요. 부적도 붙여드리고, 크리스탈이 무개념도 아니었습니다. 보스에서도 집자를 아예 끄고 팬것도 아닌데 초보를 상대로 풀집자가 아니라고 타박을 주는건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초보때 풀집자키고 딜하다 열 번 죽느니 차라리 껐다 켰다 하면서 살려고 노력하는게 민폐가 덜 되지 않나요?
황미도는게 조금은 버겁네요. 2공속 활을 돈 모아서 빨리 뽑아야겠구나 이 생각밖에 들지 않았어요. 테라 본캐가 궁순데 활 하나 장만하는것도 힘드네요.;_;
+아참, 그리고 폭군 때 이상한 버프 거는(출혈인가요? 건들면 속도 엄청 느려지는거요.) 기계가 소환되잖아요. 그게 한줄 정도 생길때는 잘 피해다니면서 딜을 하겠는데 앞 뒤로 두 줄 생기면 어디로 피해야 하나요. 폭군이랑 7미터를 유지하라고는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아서; 기계 피한다고 왔다갔다 거리다 도끼 맞고 죽었거든요. 글로 황미를 배웠다가 실전에 울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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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정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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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