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방출' 이라는 디버프는 특정 몹들이 주는 디버프로서

 

본인에게는 영향이 없으나 주변 파티원들을 기절시키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이 디버프를 주는 몹이 사령의 '고성의 그림자'입니다.

 

이외에 길가쉬 닥사할 때 잡는 샤르티 계열의 길가쉬도 마찬가지로 특정 스킬을 맞으면 '전기방출' 디버프가 걸립니다.

(물론 변이된 카이둔, 샤르티 또한 이 디버프를 씁니다)

 

딜러나 탱커가 이 디버프에 걸리게 되면 본인이 센스있게 다른 파티원들을 피해줄 수는 있겠지만,

 

'전기방출' 디버프 자체가 40초 유지라서 탱킹과 딜링을 중단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결국 힐러가 이 디버프를 확인하고 빠르게 정화를 시켜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제가 만나본 힐러분들 중 이 '전기방출' 디버프를 제대로 구분할 수 있는 분이 별로 없어서

 

간단한 설명을 올립니다.

 

 

 

 

 

상단의 사진은 광전사의 전기방출 디버프로 주변 파티원들이 기절된 상황입니다.

 

대다수의 힐러가 이 경우 스턴 걸린 파티원들을 정화하나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 경우는 당연히 스턴의 근원이 되는 광전사를 정화해야 합니다.

 

 

 

원래는 근접 촬영해서 전기방출 걸린 파티원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드리려고 했으나

 

선명하게 나오지 않았네요.

 

육안으로 봤을 때 해당 캐릭터가 좀 더 밝은 빛을 내면서 몸에 전기가 흐릅니다.

 

위 사진에서도 광전사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 약간 밝은 색상을 띠고 있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

(자세히 보시면 몸에 전기도 보입니다)

 

하지만 바쁜 와중에 캐릭터 하나하나를 확인할 수가 없다면

 

캐릭터 상태창을 확인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상단 사진의 빨간원으로 표시된 디버프 아이콘이 바로 '전기방출' 아이콘입니다.

 

이 아이콘이 뜨는 유저를 빠르게 정화시켜주면 됩니다.

 

 

 

닥사의 경우 큰 피해는 없지만 정화가 늦어질수록 주변 파티원들이 기절하면서 탱킹과 딜링을 못함으로써

 

그만큼 닥사속도가 느려지고,

 

인던의 경우에는 생사를 가를 수도 있는 중요하고도 치명적인 디버프이므로

 

빠른 정화를 부탁드립니다.

 

 

 

캐릭터창을 일일이 확인할 수가 없다면

 

몹이 전기방출 디버프를 거는 스킬을 쓸 때 미리 스킬에 당하는 캐릭터 정화를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샤르티(길가쉬)의 경우 전방 붉은 원 포격 및 전방 레이저 발사 스킬에 디버프가 걸리고

 

고성의 그림자 계열 몹의 경우는 몸을 회전하면서 위로 올라가며 전격공격을 시전하는 스킬에 디버프가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