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이 안좋은 유저 열에 여덟은 노답.

나머지 둘은 뭐라고 말하면 잘 듣는 순진한 초심자 분들.

 

잘하는 분들 부캐는 설령 템이 안좋더라도 크리도 개념으로 끼고 컨도 다릅니다.

 

템 안좋은데 크리도 이상하고 말도 없는 유저가 둘 이상이라면 팟에서 나가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팟탈하지 않는 경우 종종 요런 아름다운 광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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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칸 매칭.

 

문지기에서 시간이 걸리는 것이 어째 좀... 껄쩍찌근한 느낌.

 

막보에서도 딜이 안나오는 것이 영 느낌이 안좋네요.

 

그런데 아니나다를까......

 

 

 

 

화려악세 굴리는 딜러*2

 

다른 딜러와 탱이 주의를 주었지만 당연하다는 듯이 무시.

 

무기에 자주색, 심지어 파란색 이펙트조차 과감하게 생략하는 센스.

 

불? 그게 뭐임? 남들 불 깨러 다니는 동안 비검사님께서는 보스 닥딜로 무려 400피 가량을 혼자서 까는 쾌거를 올리시고.

 

화려 악세가 나와서 챗창에 주의를 주었지만 포기를 모르는 불꽃남자 정대만 같은 딜러 두 분.

 

악세는 주사위 빨로 힐러님이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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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 매칭 팟들 참 많네요. 하루에도 몇 번씩 만나게 됩니다.

 

주의를 주더라도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고 당당하게 주사위를 굴리는 용자분들이 참 많더군요.

 

"난 먹을 때 제일 용감해!"라고 외치던 모 광고가 생각나네요.

 

 

 

 

그 용기를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써주시면 안될까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