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팍에서 하니깐 거리도 가깝고 무척 좋다.

셔틀 타거나 차 몰고가서 술한잔 못하는 허전한 록페가 대부분인데

서울서 하는 록페라니 그저 ㄳㄳ하지.

록페는 젤 좋아하는 공연 보고 두근거리며 나와서 맥주 마시는 맛입니다. 네.

 

라인업도 엄청 대중적이어서

남자들 좋아하는 소위 '달려라 부셔라 죽여라'하는 음악 공연 보러가기 미안했던 여친한테도 딱 좋을테고.

내 경운 격하게 애정하는 팀들이 동시에 탐 테이블 걸리긴 했지만

아무래도 ㅇㅋ!

 

올해 마지막 잔디밭에 돛자리 깔고

종이컵에 와인(와인밖에 못마시게 한데. 이상함) 마시면 괜춚지 아니한가?!

나야 몰래몰래 맥주 마실거지만. 록 콘서트는 닭치고 맥주죠!

 

꼭 가라.

라인업도 좋고 서울에서 하는 록페라 왔다갔다도 쉽다.

꼭 가라. 가서 좋아하는 사람 목마 태워주고 공연 봐라.

앵간한 할로윈 클러빙은 갖다 대지도 못할만큼 재밌을거야!

 

혹 오는 사람 있으면 댓글 달아줘!

같이 와인 노나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