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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mcGAMES 대표 김학규입니다.

이번 서비스 이관으로 트리 오브 세이비어를 저희가 직접 운영하게 되어 인사를 드립니다. 게임을 런칭하고 함께해주셨던 넥슨코리아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꾸준히 사랑해주신 유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그리고 모바일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외되었다는 느낌을 받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PC판과 모바일판 모두 저희에게는 소중한 게임이며, 각각의 매력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번째로, 한국을 마지막으로 전 국가 서비스가 자사 운영채널인 스팀 플랫폼으로 모이게 된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통합 아시아 서버의 운영을 계획 중입니다. 이를 위한 서버의 준비와 테스트, 다국어 클라이언트, 실시간 채팅 번역을 비롯한 기술적, 운영적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모바일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이펙트 엔진을 PC판에 이식하여, 비주얼 퀄리티와 액션성을 높여나가는 것을 포함, 근본적인 게임의 퀄리티도 꾸준히 높여 나가겠습니다.

넥슨 서비스 7주년 생일이었던 12월 15일에 서비스 이관 준비를 하느라 예년처럼 에피소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아시아 통합서버 런칭에 맞춰 그동안 준비해 두었던 신규 에피소드와 신 캐릭터, 새로운 콘텐츠들을 함께 업데이트 하여 새로운 생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만든 게임을 직접 운영하게 된 만큼 구원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더 귀담아 듣고, 가깝게 소통하고, 빠르게 개선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과 게임 내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