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의 고질적인 문제는 컴패니언 AI 와 컴패니언 육성 속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유틸계 직업이니 딜링의 상승까진 안바라더라도 일단 상향안을 끄적여 봅니다.



 

0. 컴패니언


클베때 듣기로는 컴패니언이 만성했을 시 굉장히 쎄다곤 하지만 사실상 렙업 방식이 닥사를 강요합니다.

다른 캐릭터는 컴패니언이 있든 없든 전투력에 큰 차이가 없지만 헌터는 다르죠.

 

헌터로 육성시 컴패니언 렙업 속도를 지금의 10배로 올려 주시고 컴패니언 렙제를 헌터 최고 레벨로 제한을 두셨으면 합니다.

 

게다가 버그인지 몰라도 컴패니언 피다는 게 잘 안보여요. 죽었거나 살았거나로 보이죠.


 

 

1. 러쉬독


그냥 몸통 박치기 입니다. 특성에 따라 스턴이 걸리는데 데미지는 고정데미지 + 컴패니언 공격력 인것 같습니다만


컴패니언 레벨이 낮으면 레벨차에 의한 패널티 때문인지 고정데미지만 박힙니다.


현재 버그 때문에 구조물(1데미지만 박히는 것)에 고정데미지가 박혀서 한방에 터뜨릴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sp 소모 와 발동 확률 입니다.


5레벨 sp 소모는 무려 44로 풀렙(15)를 찍을 시 70이 넘어가는 미친 소모량입니다.


소모량에 비해 효율은 없다시피 하고 (딜링기x 스턴기o) 쌍쇄공 수준의 좁은 범위, 타겟지정 불가 라는 패널티가 있죠.


게다가 공격력 상승 특성이 없어서 후에는 버려질 가능성이 높은 스킬


발동확률이 지극히 낮은 이유는 컴패니언이 어떠한 행동(평타)이라도 하고 있거나 몹과 거리가 조금이라도 벌려져 있으면 씹혀버립니다.


sp를 대량으로 소모하고도 말이죠.



100% 발동에 타겟은 헌터가 노린 타겟, sp 소모는 지금의 3분에 1쯤 되야 적절하게 사용가능 합니다.


쿨타임이 2배 되더라도 범위기로 사용가능 했으면 싶네요.


공격력 상승 특성도 있었으면 합니다.


앵간한 공격 스킬들은 다 특성이 있는데 이것만 없다는 게 이상하죠. 애초에 유틸기로 기획된건지..



2. 코싱


일반 몬스터한테는 효율갑이죠.

 

다만 이 역시 타겟이 캐릭터 기준 가장 가까운 적으로 원하는 적에게 사용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자주 사용하기에는 sp 소모가 높은 편이죠.

 

대체 컴패니언에게 지시 내리는 스킬이 어째서 sp가 많이 필요한지 알 수 없네요.

차라리 컴패니언 한테 sp를 따로 만들어 주시던가.

 

보스 몬스터한테도 통하되 효과가 감소하거나 지속시간이 줄어들거나 했으면 합니다.

 

적어도 파티에 낄 여지는 주셔야죠...

개인적으로 컨셉이 리트리브랑 거의 같은 것 같은데 하나로 합치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3. 프레이즈

 

문제 없음 이라고 하고 싶지만 컴패니언 레벨이 낮아서 사용에 의미가 없습니다.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컴패니언이 몬스터와 레벨이 비슷해야하고 그럴려면 사실상 1레벨 부터 컴패니언과 닥사를 해야하죠.

 



4. 포인팅


랜덤 타겟에게 부비부비하는 스킬입니다. 심지어 시야 밖의 적에게 달려가서 부비부비하기도 해서 컴패니언의 병맛 AI 에 공헌하는 스킬


범위가 아닌 단일이기 때문에 일반 몬스터한테 쓰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보스한테 쓰기에는 소환몹이나 함정에 가서 부비부비 해버립니다.


최소한 지정된 타겟에게 부비부비 해야되는 거 아닙니까?


게다가 1레벨 sp 소모가 36이라구요. 미친거 아니예요?


특성으로 공포효과 15%가 있는데 과거에는 보스조차 못 움직이게 할 정도의 디버프 였지만 지금은 단순 공격력 감소버프입니다.


쓰잘데기 없긴..



 


5. 스내칭


공중 몹을 지상으로 끌어내리는 스킬입니다만 이거 너무 컨셉이 겹치죠. 리트리브나 코싱도 물고 질질 끌어당기는 건데 이거랑 뭐가 달라요?


둘중 하나랑 합쳐져서 특성을 공중몹이 아닌전부 사용가능한 상태가 되면 좋겠군요.



3서클은 찍어보지 않아서 생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