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섭 운영이 맘에 안들어서 일섭 간다는 사람들이 더러 있던데...

현실적으론 여러가지 장벽 때문에 넘어간 분들 대다수가 흐지부지 되서 결국 그냥 접어버릴 가능성이 높지...

VPN 문제(현재 일부는 막혔고 일부는 가능한데.. 익숙해져도 은근 귀찬은 문제임.) 뭐, 사실 이건 큰 문제 아니지.

그리고 마경이 된 1.5주년 일섭. 국내에서 1개월 즐긴 뉴비가 만만히 보고 뛰어들 만한 곳이 아님.
일섭에서 1년 이상을 버틴 일섭 할배들도 이미 상당수가 나가떨어졌고 지금 남은 분들은 그야말로 말악귀 중의 말악귀들임. 대부분 쓴 돈도 어마어마함. 즉, 이미 고일데로 고인 마경 그 자체라는 이야기.

당연히 신규 가입은 말이 안되고, 어둠의 계정을 구해서 갈텐데.... 남의 계정을 가지고 시작하는 거 자체에 거부감 느끼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언어의 압박임. 스토리 스킵, 위아래 선택지, 단순한 육성 이렇게 생각하고 넘어가려는 사람들도 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언어의 벽을 넘지 못하면 콘텐츠 자체를 100% 즐길 수가 없는데... 과연 이렇게까지 해서 일섭 넘어가서 과연 얼마나 즐길까 싶음.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신규 게임도 아니고, 이미 1년 반이나 지난 외국 게임에 말이지...

게다가 미래시도 없어서 효율적인 소비는 당연히 불가능함. 정보에 엄청 민감해야 해서, 일섭 할배들 정보는 물론, 일본 본토 정보를 철저하게 조사하고 다녀야 함. 여기서 언어의 장벽이 다시 한 번 크게 작용할 거임. 남들보다 정보를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없으니까... 결국 피로감이 상당할 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