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눈에는

 

부분유료제를 선택해서 운영하는 넥슨, 라이엇사 같은 기업은 악질이자 거머리같은 기업. 사라져야 됨

 

엔씨 블리자드 같은 기업은 유저들의 평가를 냉정히 받는 정당하고 올바른 기업임.

 

 

 

부분 유료제.  (정확히는 무료 사용 가능에 캐쉬를 도입하는 게임.)

 

부분 유료제는 일부의 유저들에게 돈을 뜯어내 다른 유저의 게임 이용료까지 부담하게 하는 불합리한 구조를 지닌 결제방식.

 

100원의 수입을 목표로 잡는다면 전혀 돈을 안쓰는 유저, 1-4원 쓰는 유저, 30원 쓰는 유저...등등이 있을테고

 

30원을 쓰는 유저는 0-5원 정도 쓰는 유저 몇명을 혼자 떠먹여 살림. 그물던져 얻어 걸린 호구 몇몇에게

 

등골 뽑아내서 운영하는 게임이 바로 부분 유료제 게임이라는 소리.

 

즉 이런 방식은 캐쉬를 지르면 지를수록 해당하는 금액의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는 아이러니한 결론에 도달함.

 

넥슨, 라이엇사같은 기업들이 왜 악질인지는 단순히 이런 불합리란 구조때문만은 아님. 더 큰 이유가 있음.

 

 

1. 동종 업계를 죽이는 부분유료제.

 

온라인 겜이 없던 시절, 게임팩 하나 구매하려고 잡지 뒤져가며 리뷰보고 고심을 해서 구매.

 

여기서 떨어져나간 경쟁력없는 제품은 나가리가 되고, 혹 "먹튀"게임은 차기작에 치명상을 입음. 자연스런 시장경제 탄생.

 

 

그런데, 온라인겜에서 부분유료제를 시행후부터는 이런 시장경제자체를 붕괴시켜버림.

 

공짜라는 어마어마한 가격 경쟁력은 양산 게임을 불러오고, 캐쉬만 뽑아내면 그만 이라는 공식이 성립.

 

왜냐? 다음 신작을 출시해도 어차피 공짜니까 유저들은 다시금 모이기 마련임. 아닐거라는 혼자만의 상상은 금지.

 

 

패키지로 같은 장르의 3만원, 5만원 정가의 제품이 있다고 침. 그런데 보기엔 5만원 제품이 퀄리티가 높아보임.

 

"싼게 비지떡" "이왕살거 더 잼나보이는 5만원 ㄱㄱ" 이런 생각을 할수있는게 유저의 심리.

 

반면 3만원 짜리 제품도 기존 겜방식과 차별성을 두고 가격을 낮춰 나름 경쟁력을 갖춰 살아남을수가 있음.

 

물론, 그래픽이 좀 딸리거나 컨텐츠양은 적을 수 있으나 유저의 맘속에서는 3만원짜리니 그럴수 있다는 심리가 있고

 

내가 이 게임을 좋아해준다면 차기작은 더 높은 퀄리티를 낼수 있을까하는 기대심리도 작용함.

 

그러나, 공짜겜과 3만원 짜리 게임은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짐.  왠만큼 차별성 둔다해도 공짜라는 무시무시한

 

가격 경쟁력을 이기기기 쉽지 않고, 그렇게 유저들을 확보하면 서서히 빨아먹기 시작하는게 부분유료제.

 

 

 

2. 무분별하게 유저층을 넓히는 양심없는 기업.

 

개인적으로 넥슨, 라이엇사같은 기업들을 혐오하는 가장 큰 이유임. 바로 청소년층과 아동층이 문제.

 

 

과거 게임을 즐기기위해서는 부모님과 상의하여 게임기를 구매하고 게임시간도 통제를 받았으며

 

부모눈에 게임내용이 부적절하다면 할수 없었음. 즉 부모들이 경제력을 이용해 나름의 통제력을 갖춰지만

 

온라인 시장이 열리고 게임방이 대중화되면서는 이미 통제력은 미성년자 손에 넘어간지 오래.

 

여기에 기름을 부은게 부분유료제.

 

 

청소년은 정기적인 수입이 없어 정액제 게임이나 한번에 큰돈이 들어가는 PC겜의 구매력은 떨어지지만

 

부분유료제는 전혀 아님. 일단 공짜니 집이든 게임방이든 즐겨보고 할만하다 싶으면 이용을 시작.

 

그러면서, 돈이 생기는 시기마다 게임사에게 고대로 받치는 일이 빈번히 발생. 일시불 능력이 없지 할부능력은 있음.

 

미성년자는 아직 소비개념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기때문에 넥슨같은 기업은 이런 눈먼돈들을 쓸어담는것.

 

 

이렇게 미성년자가 게임을 즐기는데에 까다로운 이유는 게임이라는 것 자체가 교육, 미성년자 성장에 상극임.

 

모든 게임은 반복행동을 통해 일종의 성취감을 맛보는 방식임. 서든에서 총 잘쏠려면 많이 죽고 많이 쏴보는 수밖에 없음.

 

그 과정이 굉장히 단순하기 때문에 사고력이 제한되고, 플레이는 아무리 자유도가 크다한들 회사가 정해준 틀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상상력을 죽임. 그래서, 게임은 나이에 따른 규제와 통제가 필요함.

 

아이들이 시대가 지나면서 학습능력이 떨어진다면 그 책임의 일부가 게임사에 있다고 해도 과장이 절대 아님.

 

그래서 셧다운제도 찬성이고 아니 이것도 모자르고 더한 규제를 넘어서 아예 금지시키는것조차 찬성임.

 

그만큼 현재 온라인 게임업계는 권리만을 내세워 잇속만 채울뿐 의무에 대해서는 너무나 소홀함.

 

 

청소년 대상으로 게임 시장을 열고 싶으면 부모의 동의하에 계정 생성이 가능하게 하고 게임시간도 통제 받아야댐.

 

이게 올바른 처사인데 게임기업들은 그저 유저확보에만 급급. 게임회사들이 버는돈이 청소년이나 아동들이 버는돈이

 

아닌 부모, 보호자들의 돈이기 때문임. 이게 자본주의 사회 논리인데 온라인겜업체는 이걸 캐무시함.

 

 

 

이게 넥슨, 라이엇 같은 회사들이 욕처먹어야 하는 이유이고 악질인 까닭임. 거머리같은 존재들.

 

등급을 심의받고 나이에 맞게 CD를 판매하며 확장팩으로 다시 시험대에 오르는 블리자드나 해외 업체들

 

유저가 줄든 늘든 정액제를 고수하여 게임 유저층에 커트라인을 긋고 다달히 유저들의 평가를 받는 엔씨

 

이런 기업들이 당당히 실력으로 승부보는 정당하고 올바른 기업문화를 가진 기업임.

 

(다만 블쟈의 이번 현금거래소는 넥슨 라이엇같은 기생충 기업보다 더한 처사였음....이거 쓸려면 길어지니 패스)

 

 

 

정액제에 캐쉬도입?? (혹은 패키지에 추가 DLC)

 

상관없음. 이미 시험대에 올라 유저들의 냉정한 평가를 거친 강점을 가진 작품들임.

 

블소가 커스마이징과 그래픽.. 솔까 이정도면 부심부릴만함. 그걸 이용해 유명아이돌을 연계해 옷좀 팔게요..그럴 수 있음.

 

그게 꼬우면 다른 게임에서 공짜로 풀어 경쟁력을 가질수 있지만 중요한 실력이 없어서 못하는것. 엔씨는 되는거고.

 

문명5에 세종대왕 출시대자 국내 정품 유저들 앞다퉈 구매. 나도 구매했지만 돈이 아깝다 그런 생각이 안들고

 

게임에 오히려 활력소를 너줌. 확장팩 얼른 내라고 오히려 성화였음. 왜냐 경쟁력이 있으니까.

 

 

 

 

이런 점을 비난하고 싶다면 박찬호, 박지성, 김태희, 전지현 같은 유명인들은 서민들 등골 빨아먹는 말종이라는 소리와 같음.

 

박찬호가 삼보컴퓨터 전원이나 켜봤을까요? 아님 다저스에서 연봉을 안챙겨줌?

 

자신들이 노력해서 얻은 이미지를 통해 부가적인 큰 수입을 올리는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당연한 처사임.

 

넌 배우니까 드라마 영화 출연 개런티로만 살아라고 강요하는게 맞다고 봄????

 

그리고 이런 캐쉬템은 게임의 외적 상향도 가져옴. 아무것도 아닌 옷좀 팔아 큰 수입을 올린다면

 

그래픽 구현 모션 디테일에 더 큰힘을 가할테니까. 이왕이면 다홍치마.

 

 

여기서 문제는 밸런스에 영향을 끼치느냐? 그건 회사들이 결정할 문제고 모든 책임을 떠안는 문제.

 

단맛에 빠져 초가삼간을 태운다면 그 책임을 회사에서 지면되지 유저가 왈가왈부할 일은 아님.

 

다만, 엔씨는 캐쉬템에 자신들의 선을 만들고 제한적인 템만을 상품으로 내놨음.

 

던파만 봐도 캐쉬 하나 잘못내 무너진 사실이 결정적인 증거.

 

 

그러니 요약하자면

 

1. 무료겜은 멀리하자. 유저 갉아먹는 겜이 무료겜, 라이엇 넥슨은 그냥 한통속인 악질 기업임.

 

2. 정액제, 패키지등 유저들의 평가를 냉정히 받은 제품에서 자사겜의 강점을 이용해 캐쉬 내놓은걸로 뭐라하지 말자.

 

이걸로 비난하는건 단순열폭에 지나지 않음.

 

3. 밸런스를 해치는 악질 캐쉬는 나오고 난후 욕해도 늦지 않음. 유저가 아무리 씨부려봤자

 

결정하는건 게임내 고위 간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