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시티 오브 히어로즈" 입니다.

 

 

 

애초에 경제가 형성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플레이어들은  플레이하면서  돈을 써야할 곳을 딱히 찾을 수 없습니다.

자기 캐릭터에 돈이 쌓이고 있는지 어쩐지 인지조차 하기 힘듭니다. (물론 돈이 쌓이고는 있습니다)

캐릭터간 교환시스템이 존재하지만,  사실상 거래라고 할만한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니까요....

캐릭터에게  착용시킬 아이템의 존재도 그 의미가 희박합니다.

 

캐릭터간의 상호작용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경제"를 완전히 무시했다고 볼 수 있는 게임이었지요.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거대한 한 축을 완전히  무시한 대신,

전투컨텐츠를 가능한 팀플레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다수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그 전투컨텐츠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도   커뮤니티를 위해  다른 게임에서 찾기 힘든 시스템들을 도입하고 있었지요.

 

 

다만 게임자체가 굉장히   취향을 타는지라,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이었죠.

 

 

 

 

 

 

 

참고로.....

저런 게임에서 캐릭터에 모인 게임머니  어떻게 없앨까요?

답 : 굳이 없앨 필요 없다.

 

 

그냥 몇몇 자기만족형 컨텐츠에서 게임머니를 쓰도록 되어 있는데,  그래도 게임머니가 썩어나는 게임이었죠.

 

 

 

 

 

거래는 있으나,   작업장의 존재가 무가치 해지는 경우.... 돈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