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가 에버퀘스트인 거 같지만 걍 편하게 와우식이라고 썼어여;)

사실 오리 때에도
레이드 트라이 자체에... 그러니깐.. 음
여럿이 모여 짱쎈몹 잡는 재미 그 자체를 즐기는 사람 보다
그냥 템 새로 줏어먹는 재미로 하던 사람들이 많긴 했지만

언제부터인가 걍 후딱후딱 깨서 사장님이 지른 돈. 장신구 경쟁 붙어서 지른 돈.
돈 분배하는 것만 기다리는 것이 정착이 된 것 같아여

오락게임 돈일지라도 돈 차곡차곡 쌓이는 재미가 쏠쏠하기도 하고
돈 안벌리는 골팟이나 주팟 스트레스가 상당한 것도 있으니
골팟을 만악의 근원이다!! 라고 말하는 건 아니고요

근데
드군 때 개인룻이니 뭐니 하면서 골팟 막히면 입장료를 10만골씩 받아야한다 등
이런 주장이 주르르륵 나오는 걸 보면
'아, 와우식 레이드도 이젠 그 자체로서의 매력은 죽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여
영던이야 개수는 많지만 템렙 때매 의미가 없어진지 이미 오래 전이고요

이제 뭔가 슬슬... 그게 게임 방식이 되든 보상이 되든
유행?이 바뀔 때가 온 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여
걍 그런 거 같은 기분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