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의 시작은 대부분이 흡사합니다.

 

허름한 옷을 입고

 

허름한 무기를 들고

 

시작 지점 바로 근처의 약한 동물들 부터 때려잡기 시작하죠.

 

토끼 다람쥐 고양이 여우 쥐 닭 오리 거미......

 

캐릭터를 육성해가며 점점 파워업 해야하는 것이 공식처럼 되어버렸는데

 

이런 식이 아니면 안되는걸까요.

 

 

처음부터 터미네이터급으로 등장해서

 

처음부터 괴랄한 몬스터와 대결하면 재미가 없을려나요.

 

 

정말 이런식이 아니고는 유저를 붙잡을 방법이 없는 걸까요.

 

 

 

익숙함과 당연함에 대해 의문부호를 던져본 것에 지날지도 모르지만

 

콜럼버스의 달걀을 기대해보며

 

뻘글 슬며시 투척해놓고 자러갑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