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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5 11:21
조회: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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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거래의 적법성이 문제가 아닙니다..현거래얘기만 나오면 거의 무조건 법제화, 합볍여부를 가리는 쪽으로 주제가 흐르는것같아 또 현거래글을 씁니다.
1. 현거래가 불법이다, 불법이 아니다.
모릅니다. 아니, 별로 관심 없습니다. 게암사의 저작권을 사용해 불법 이득을 취했다, 라는 판례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게임사의 약관 자체가 잘못됐다고 보는 편이라서요. (약관상 게임의 모든것은 유저의 소유가 아니라, 게임사의 소유입니다)
2. 현거래를 불법화해야한다, 합법화해야한다
마찬가지로 별 관심 없습니다. 오히려 개인의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약관을 바꾸고, 시스템의 저작권은 게임사에, 캐릭터와 소지품의 소유권은 유저에게 있는게 맞다고 봅니다.
문제는 적법성 여부가 아닙니다. 법으로 강제하자는것도 아니고, 다만 "현거래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 을 바꿀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말입니다.
현거래 해도 됩니다, 그런게 어울리는 시스템의 게임이 재미있을수도 있으니까요. 이건 개인의 취향이고, 자유니까요,
하지만 저 시선, 현거래가 활성화되지 않는 게임은 인기를 끌수 없고, 고로 실패하게된다. 즐길 가치가 없는 게임이다, 라는 편견이 유저사이에서 팽배하기때문에
게임사에서는 결국 리니지 아류작만 뽑아내게 되는거죠. 뻔한 강화와 뻔한 반복사냥,
게임을 평가하는데에 있어서 게임 자체의 재미보다 현금성 가치의 크기를 더 크게 보는 이런 기형적인 온라인시장, 문화, 시선이 바뀔때가 됐다, 라는 말입니다.
합법 불법 이런얘기도 아니고 시장경제성을 무시하는 개념의 주장도 아닙니다. 오히려.. 이런 게임에의 수요를 줄여서 공급을 줄이자는 얘기를 하고있는거죠.
합법성여부, 관심없습니다. 오히려 불법으로 규정되는게 더 잘못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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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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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