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2152025?view_best=1&page=3


1880년대 캐나다에서 발견된 이 화석들은 매우 광범위하게 발견되었고

당시 학자들은 이 새우처럼 생긴 녀석에게 [이상한 새우] 라는 뜻의

"아노말리카리스" 라는 이름을 붙인다.



이후 비슷한 시기에는 둥그런 형태의 화석도 발견되었고

이건 원시시대 해파리의 일종일거야 라며 새로운 화석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었다



1960년대 후반에서야 완전한 형태의 몸통화석이 발견된 아노말로카리스,

하지만 이 때까지만 해도 이 생물이 위의 두 새우와 해파리와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아무도 인지하지 못했다.

이후 몇년의 연구와 발견 끝에 수년 후



새우 처럼 보였던건 앞다리였고

해파리처럼 보였던건 입이고

날개처럼 보이는 여러장의 지느러미를 이용해 물 속을 헤엄쳐다니는



지구상 최초로 등장한 최상위포식자임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