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에서 몇몇 선수들이 ABS 판정에 의문을 품는 가운데 야구를 즐겨보는 대다수의 관중들은 '알빠노? 도입하고서 야구 볼맛난다' 하는 반응이다.







하루동안의 설문조사에 4만 3천명이 참가했는데 ABS 도입에 긍정적 반응이 압도적.

그렇다면 왜 이렇게까지 찬성하는 것일까?


프로야구에서 '희관존', '희판존' 이라 불리며 두산팬에게는 웃음을, 타팀팬에게는 어이없음을 보여준 유희관 선수의 스트존을 예로 들어볼까 한다.






분명히 빠져서 타자가 볼넷으로 걸어나가려고 하지만 심판은 스트라이크 콜을 한다.




이건 같은 타자, 다른 경기의 짤 참고로 타자는 배트를 단 한번도 안 휘둘렀다. 근데 저렇게 던지고도 풀카운트다.  아니시벌





프레이밍의 중요성. 하지만 ABS 도입후 이딴거 얄짤 없이 볼이다. 





'아니 이걸 어케 치라고요!!' 

이런공은 쳐도 절대 안타가 안된다. 2스트에서 저런공오면 커트가 최우선인데 애초에 볼인 공을 왜 커트해야하냐고..







이게 스트라.... 이제는 말하기도 입 아프다










이건 무려 한경기에서 나온 스트판정들. 심판에 대한 불신이 안 생길래야 안 생길수가 없지?


ABS가 구장마다 다르다, 공마다 다르다 뭐다뭐다 하면서 ABS 도입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람이 판정 내릴때 결과가 요모양인데 이런걸 다시는 안봐도 되는것, 하나만으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ABS 도입을 찬성한다.

올해 첫 도입이기에 아직 부족한 부분도 있을테고 그 부분을 수정해가면 참 좋은 시스템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