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오는 발언들과 수사기관들의 움직임을 보니
아마 이런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1.검찰의 입장
현재 내란사건 검찰 수사본부장 박세헌은 한동훈의 현대고
서울법대 후배이고 한동훈의 장인 진형구 전 검사장과
박세헌의 아버지 박순용 전 검찰총장은 막역한 친구사이입니다
검찰은 자신들의 모든 명운을 한동훈에게 걸 수 밖에 없습니다
다음 대권이 민주당으로 넘어가면 100% 해체 될 위기이기 때문에
가능한 모든 방법과 모든 캐비넷을 열어 재껴서라고 어떻게든
6개월 동안 수사를 지연시켜서 이재명의 선거관리법 위반 3심을
노리는게 지상 최대의 과제입니다
김용현의 인신도 확보 했겠다(제 발로 검찰로 찾아갔죠)
현 시점에서 수사의 방향키를 쥐고 있는건 검찰입니다
-대책
지금 당장 국수본이 검찰에게서 김용현을 데려와야 합니다
김용현의 공관과 자택의 압수수색은 국수본이 더 빨랐기 때문에
김용현을 확보해서 수사에 속도를 내야 합니다

2.윤석열의 입장
윤석열 자신은 징역형을 절대로 피할 수 없는걸 알기에
한동훈이 다음 대통령이 되고 자신을 사면 시켜주길 요구하며
최대한 한동훈을 밀어주기 위해 애쓸 수 밖에 없습니다
탄핵이 통과 된다 하더라도 헌재에서 뒤집기 위해
현 헌법재판관의 처형을 장관급 인사에 앉히고 별 짓을 다합니다
물론 쉽지 않다는걸 자신도 알기때문에
우크라이나에 나가 있는 군인들을 이용한 외환유치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을겁니다
내란 세력들의 직위가 해제되고 국방부 차관의 협조적인 태도에도 불구 하고 결국 군 인사권을 내란수괴가 아직도 쥐고 있는 현 상황은 너무나도 위험한 상황입니다
-대책
우크라이나에 나가있는 요원들을 즉시 귀환 시키고
윤석열을 긴급체포하여 직무를 정지시키고 인사권을 박탈하여
혹시 있을지 모를 자신의 영달만을 바라는 반란군의 씨앗을 잘라내야 합니다

3.국힘의 입장
현재로서는 위헌정당의 혐의를 벗어나기 힘들어 보입니다
추후 명태균 수사가 진행되어 불법 사무실등 선거관리법 위반 혐의가 확인 되면 수백억의 선거 보조금을 게워내고 당이 해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국힘의 전략은 뭘까요
한동훈을 밀어주어 다음 대권을 가져오겠다는 방법과 또 하나 더
“윤석열은 내란 수괴범이 아니다“라고 씨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자신들은 내란에 동조한것이 아니다 라고 우길
지렛대가 생기니까요 모든건 김용현의 짓이다 김용현이 수괴다
민주당은 대통령의 내란수괴 프레임을 즉시 멈춰라 등등
그렇게 마치 이것이 정쟁의 영역인양 끌어들일 겁니다
-대책
대꾸할 가치도 없습니다
윤석열은 긴급담화에서 본인 육성으로 불법적인 계엄령을 선포하였고
전국민이 그 모습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건 1~2년 지나면 잊혀질 그런 사소한 상황이 전혀 아닌데
국힘은 아직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하는것 같습니다
지난 토요일 만장일치로 탄핵안을 가결시켰어야 그들의 다음
정치 인생이 그나마 열리는 것이었습니다 명백한 판단미스입니다
지금은 민주당이 무슨 짓을 하든 역풍은 불지 않을 것이기에
민주당은 민심을 등에 업고 선명한 메시지로 곧바로 나아가기만 하면
결국 이 정국은 민주주의의 승리로 기록될 것입니다


3줄 요약
1. 지금
2. 당장
3. 구속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