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 파크골프장' 정상 추진 가능할까
충북도는 올해 초 충북도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 초지에 45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9월까지 47억 원을 들여 파크골프장을 우선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100홀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으로 이와 연계한 시니어 복합공간을 조성해 명품 실버타운을 만드는 계획도 내놨다.

충북도는 파크골프 회원 수 급증과 공인인증 구장 부족, 기존 시설로는 도민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점을 파크골프장 조성 근거로 들었다.

하지만 이는 올해 새해 업무계획에도 담기지 않아 김영환 충북지사의 즉흥적이고 성급한 업무 스타일이 그대로 반영된 사업이라는 지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