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서 80대女 단독주택 돌진…입건 예정
“우회전하려 했는데 미처 못 꺾었다” 진술


경기 양평에서 8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단독주택으로 돌진해 마당에서 놀던 10대 초등학생이 차량에 깔려 사망했다.


차량은 B양을 치고 10m가량 더 직진한 뒤 집 1층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피해 아동은 방학을 맞아 할머니 집을 찾아 마당에서 야영할 계획으로 텐트를 치고 그 안에서 장난감과 읽을 책 등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할머니 집에는 피해 아이와 함께 동생과 사촌 2명도 함께 방문한 상태였다. 다른 세 아이는 사고 당시 집에 있어 참변을 피할 수 있었다.
 
사고 지점은 90도로 꺾인 마을 내 이면도로로 알려졌다. A씨는 해당 도로에서 우회전하려다가 정면에 있던 단독주택의 철제 담장을 허물고 마당으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에게서 음주 등 다른 위반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급발진을 주장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