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12일, 월요일 ❒

💢 간추린 아침뉴스

■강선우 의원의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핵심 당사자인 강 의원과 김경 서울시의원 등의 자택과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의혹이 불거진 지 13일 만에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향후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건넨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3시간 넘게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금품 전달 경위와 대가성 여부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사 시간이 짧았던 만큼 조만간 재소환할 방침입니다.

■강선우 의원 1억 수수 의혹이 불거진 직후 김경 시의원이 미국으로 출국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증거인멸과 말맞추기 가능성까지 제기됐습니다. 김 시의원은 라스베이거스 IT 박람회에 참석해 논란을 키웠고, 경찰의 늑장 수사에 대한 비판도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야권의 공세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에 특검법 입법을 위한 연석회담을 제안했지만, 조국 대표는 참여를 거부했습니다.

■각종 비위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탈당을 요구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불응할 경우 제명 가능성도 시사하며 강경 대응 기조를 분명히 했습니다.

■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3선 한병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신임 원내대표 앞에는 개혁 입법 추진과 공천헌금 의혹 수습이라는 무거운 과제가 놓여 있으며, 최고위원에는 친정청래계 2명과 친이재명계 1명이 새로 선출됐습니다.

■극심한 경제난으로 촉발된 이란 반정부 시위가 2주 넘게 이어지며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강경 진압 속에 사망자가 2천 명을 넘었을 가능성도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은 군사 개입 가능성까지 검토하며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 축출 이후 베네수엘라 석유를 완전히 통제하겠다는 구상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원유 판매대금은 미국 계좌로 관리하고, 석유 생산에 필수적인 원료 공급에도 착수했습니다.

■북한은 미국의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를 강하게 비난하며 반발했습니다. 북한의 핵무장 가속화 가능성과 함께 북미 대화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북미 관계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영토 야욕 발언 속에 그린란드 문제를 논의할 3자 회담이 이번 주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그린란드 정치권은 합병 시도에 강하게 반발하며 미래는 주민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총리의 ‘타이완 개입’ 발언으로 촉발된 중일 갈등이 희토류 문제로까지 번졌습니다. 중국과 일본을 잇따라 찾는 이재명 대통령을 둘러싼 외교적 주도권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미국을 방문한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쿠팡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통상·외교 이슈와 분리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위법성에 대한 미 대법원 판결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도 나섰습니다.

■연초 삼성전자 주가가 14만 원을 돌파하며 급등하자 개인 투자자들의 빚내서 투자한 금액이 2조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개인 순매수 금액도 3조 원에 육박하며 과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임금 인상안을 놓고 대립해온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오늘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로, 협상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경북 상주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 차량 10여 대가 잇따라 충돌해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블랙아이스가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는 간판이 강풍에 떨어져 2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수도권 전반에 강풍과 한파 피해가 잇따르고 있지만, 일부 지역은 아직 복구도 시작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강풍 속에 확산하던 경북 의성 산불은 때마침 내린 눈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진화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불법 소각 등 화재 원인을 엄정 처벌하겠다며 산불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출근길에도 강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 기온은 -9.5도, 체감 온도는 -15도까지 떨어졌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며 빙판길이 많겠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