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고 싶다. 北 가면 3대 멸족" 러-우전쟁 북한군 포로들, 제작진에 눈물 - 아시아경제


우크라이나에 파병돼 전투 중 포로가 된 북한군 리씨와 백씨는 한국에 가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재차 밝혔습니다.

두 포로 모두 북한으로 송환될 경우 자신은 물론 가족까지 3대에 걸쳐 처벌당할 것(3대 멸족)이라며 강한 두려움을 표현했습니다.

포로들은 우크라이나 포로수용소 생활에서 운동 부족과 우울감,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점 등을 힘들어했습니다.

제작진이 가져온 한국 음식(김밥, 장아찌, 김치)을 함께 나누며 포로들은 태도가 누그러졌고, 한국 날씨와 전쟁 정세 등에 대해 궁금해했습니다.

면회가 끝날 무렵, 두 포로는 제작진을 떠나보내는 것을 아쉬워하며 눈물을 보였고, 탈북민 사회의 응원 편지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1년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