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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8 20:03
조회: 1,080
추천: 2
난리 난 겸공 김어준 총수의 겸손 브리핑 / 이재명 대통령과 우정의 관계 동지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역할이 있겠다 - 김어준 총수
소감은요. 간단하게 이런 비유가 맞을지는 모르겠는데 남자친구랑 싸웠어요. 그런데 사과를 하는데 마음이 풀릴락 말락하는 그런 느낌 풀릴락 말락 저는 그 당일은 모두 발언 부분까지만 보고 일부러 며칠 묵혔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기자회견은 자기도 의식하지 못한 채 미리 마음을 정해 놓고, 팔짱을 어느 정도 끼고 보는 경우가 많거든요. 비판을 하든 옹호를 하던 예를 들어서 비판하려고 작정한 상태면 그런 대목만 귀에 착착 감기는 법이죠 예 물론 그 반대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저는 그런 심리 상태에서 가능한 멀리 벗어나 보려고 며칠 후에 그 뭐 여러 관련 기사들 후속 사건들 그에 대한 반응들 다 지나가고 난 후에 유럽에 한 숙소에서 새벽에 대통령 표정, 말투, 제스처 천천히 살펴보면서 여러 차례 반복해서 돌려봤어요. 어떤 마음은 어떤 상태인 건가? 어느 정도 절실한 것인가. 화면만으로 다 알 수는 없지만, 보다 보면 알게 되는 대목들도 있죠. 한 번 지나칠 때하고는 다르게 결론부터 말하면은 제 소감은 그래요. 대통령이 지금이 얼마나 위기인지는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절실하다. 그래서 본인이 할 수 있는 조치는 가능하면 다 하려고 한다. 그렇지만 여전히 고집도 있다. 물론 뭐 그런 고집 없인 정치인이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없죠. 그래서 그 고집을 신념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러니까 더더욱 본인이 정말 틀렸다고 생각할 때만 바꿀 텐데 그런데 그 시계 방향이 이 코어 지지층이 생각하는 또는 원하는 시계와 방향과 맞아떨어질까 그게 맞아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이미 여러 차례 누적돼 왔고 앞으로도 있을 텐데 그럴 때 지난 대선 이 대통령을 선택했던 지지층은 앞으로 이 대통령과 어떤 관계를 맺을까? 이걸 보면서 했던 생각들이에요. 지난 내란 때 그리고 대선 때 마치 내 몸처럼 걱정하고 내 몸보다 더 걱정한 것 같아요. 돌보던 시절로 되돌아갈 수는 없어요 이제. 박구용 교수의 표현을 빌자면 그런 사랑의 시기는 끝났습니다. 그런데 무관심해지거나 더 나아가서 미워하거나 증오하는 관계 말고 다른 관계는 없나? 박구용 교수의 표현을 다시 빌자면 우정의 관계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저는 기자회견 보면서 인제 며칠 있다가 왔으니까 박구용 교수의 그 표현을 계속 떠올려서 우정의 관계 윤석열이 당선되던 새벽에 당선 글자가 티비에 뜨는 걸 보면서 제가 결심한 게 있거든요. 윤석열이 너무 후지잖아요. 대통령 되기 전부터 우리 모두 알았어요. 그래서 세상을 엄청나게 후지게 만들 텐데 나는 더 나은 사람이 돼야 되겠다. 이미 그런 다짐을 했어. 나는 더 나은 사람이 돼야지. 그래서 세상의 균형에 조금이라도 기여해야지. 이번 기자회견을 3번 보고 나서 전체는 3번을 보고 부분적으로는 10번도 더 봤어요. 저는 이재명 대통령과 우정의 관계, 그런 동지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역할이 있겠다. 그 역할을 해야 되겠다. 그런 다짐을 했어요. 왜냐하면, 이 대통령에 대한 이 민주 진영의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언어 감정 표현이 그 이전 우리 진영에 없던 그래서 일베가 들어왔다고 표현할 정도의 표현들 많습니다. 그런 그만큼 이재명 정부가 위기이기도 하고 실패해서는 안 되는 정부인데 기자회견은 그런 정도의 의식을 이재명 대통령 본인도 갖고 있다는 걸 보여주기는 했는데 그래서 이미 열흘 지난 기자회견인데 주요 대목은 다시 한번 보려고요. 예 우정을 유지할 수 있는 지점은 어딘가 확인하는 차원에서 아마 처음부터 끝까지 저처럼 3번씩 혹은 부분적으로 10번씩 다 본 분들은 없을 텐데 기사로 접하거나 아니면 뭐 화재나 논란에 대한 부분만 짧게 보셨을 분 많을 텐데 이거 다시 보지는 않을 거니까 모두 발언부터 핵심 대목을 다시 한번 짚어보죠. 모두 발언에서 본인 자성을 합니다. 이 부분 잠깐 들어봅시다. 실제 고민을 많이 했을 거예요. 너무 단 시간에 너무 빠르게 너무 이례적으로 지지율이 하락했어요. 그런데 이제 다만 이후 부분이 바로 이제 본인의 고집인 대목이죠. 선명성 경쟁하자 개혁은 실패한 사례가 많다. 실제 그런 사례 많아요. 반대 사례도 있어요. 신중하려다. 타이밍과 여론을 모두 놓쳐서 실패한 경우. 그런데 성남시장, 도지사, 의원, 당 대표, 그리고 대통령까지 도달한 게 본인의 방식이고 본인의 성공 방식이 그렇기 때문에 저 고집 신념을 바꿀 것 같지는 않거든요. 본인이 실제 그렇게 믿는 것 같기 때문에 그렇다면 앞으로 그럴 때는 설명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본인이 본인의 언어로 분명하게 설명해야 한다. 다른 의도가 있는 게 아니다. 하는 것 본인이 더 의지를 밝혀야 한다. 저 얘기를 들으면서 그런 생각을 제가 했고요. 지난 1년 이상 모호한 경우가 많았어요. 자 두 번째 대목은 아마도 XXXXX에 관한 대목인 것 같은데, 들어봅시다. ![]() ![]() ![]() ![]() ![]() 연휴 끝나고 김어준 총수 오랜만에 하는 겸공 아침에 출근 전에 보고 점심 시간에도 보고 퇴근해서 JTBC 뉴스도 보고 다시 3번째 봤습니다. 문제의 겸손 브리핑 채팅창이 막 난리 났습니다. 채팅창의 분위기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김어준 총수의 설명에도 공감했습니다. 의리의 관계. 이재명 대통령이 만약에 친형이라면 형하고 둘만 있는 자리에서 겁나게 뭐라고 하겠죠. 검찰 개혁 좀 똑바로 해라. 사람들이 그거 때문에 난리다. 형 그거 아냐 모르냐. 그리고 형이니까 기본적인 마음은 위하는 마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아는 지인 친구 비슷한 관계라면 푸념도 들어주고 한숨도 들어주면서 일반적인 분위기는 말해주겠죠. 너 그러다가 주옥 돼. 아니 이미 되었나? 어쩌려고 그래. 하지만 대통령의 가족도 지인도 아니라 이런 주고 받은 의리 관계는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커뮤니티하면서 못하는 건 비판하고 잘하는 건 칭찬하면서 기본적으로 위해주는 마음 그런 의리 비슷한 관계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제 2의 윤석열이 더이상 나오지 않아야 합니다. 이승만은 공화국이 출범하고 첫 대통령이자 첫 독재자였고 다시 박정희가 516 쿠데타에 독재 그리고 유신까지 하고 전두환이 신군부 쿠데타 518 통해서 군부 통치 이어가고 이제 윤석열이 대통령 돼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이 그랬듯이 대통령 자리에서 비상 계엄을 선포하였습니다. 이재명이 아무리 최악으로 못해도 윤석열에 비할바는 아닙니다. 다음 정권 윤석열 시즌2를 올려놓고 고쳐 쓰는 것 보다 이재명 시즌2 올려놓고 고쳐 쓰는 게 우리에게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박하는 모든 의견을 존중합니다. 그 존중하는 마음부터 시작해야 서로 멸칭으로 조롱하는 그런 모습이 조금이라도 없어지겠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