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영상을 보면서 느낀점입니다.
사실 저 영상 말고 겸공을 보고 느낀점이죠...


개혁에는 제도적 변화 뿐만 아니라 인적 청산도 
포함되어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친윤 검사로 의심되는 인물들이 중수청에 기용하려 한다는 논란을 보면서 느낀 점은.
첫째는 친윤 검사와 대립으로 피해를 본 검사들에게는 박탈감을 주는 것이고,
두번째는 개혁에 대한 의지와 진정성에 대해 의구심을 불러오게 된다는 점입니다.

여당과 정부에서 주장하는 데로 불가역적으로 제도화했다고 하더라도
그 제도가 안착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인데,
검찰 기득권을 위해 애쓴 친윤 검사들을 기용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제도가 아무리 설계가 잘 되어 있더라도 
사람으로 그 잘 설계된 제도가 무력화될 가능성이 충분하죠.
이와 반대로 제도가 허술해도 재대로 된 인사가 이뤄진다면
성공적으로 제도가 안착되고 재대로 굴러 갈 수 도 있습니다.

따라서....
초대 중수청장과 나머지 책임자들에 대해서는 인적 청산의 상징을
드러낼 수 있기에 중요한 인사라고 봅니다.
그러나 이런 점을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지나 친윤 검사를 배제하는 등의 움직임이 
없어 무조건적인 두둔은 참 아쉬울 뿐이네요.

앞일은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만약 후일 친윤 검사들이 조직적으로 다시 기득권화하며 표적 정치 수사를 할 때,
이번 인사를 찬성한 의원분들과 정부 관계자 분들은 어떤 발언을 하실지..
참으로 궁금해지는 지점입니다.


반박시 반박하신 분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