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
계층
폐지 줍줍
[4]
-
계층
ㅇㅎ?) 요즘 인스타에서 수상하게 인기있는 실리콘 피규어.
[41]
-
계층
연쇄 살인범이 게임기를 뺏겼다고 단식투쟁함
[27]
-
감동
축하해주세요2
[17]
-
지식
ㅇㅎ) 어떤 현자가 만든 AV스캔 사이트...
[129]
-
계층
(ㅎㅂ) 진짜 금발 백인
[64]
-
연예
한국에 도착한 톰 크루즈
[10]
-
감동
엄마가 갑자기 집에 찾아옴
[13]
-
지식
10월 1일 목요일 날씨 + 운세
[8]
-
계층
(ㅇㅎ) 헌팅 포차라는데...
[23]
이미지 업로드중입니다
(1/5)
URL 입력
|
2026-10-01 18:34
조회: 3,968
추천: 1
사우디에 있다는 신기한 바위.jpg![]() "허어... 강호를 전전하며 온갖 해괴한 비기(秘技)를 보았다만, 이런 광경은 정말이지..." 등 뒤에 거대한 태극문(太極紋)이 새겨진 도포를 입은 무당파(武當派)의 장로, 현송진인(玄松眞人)의 발걸음이 뚝 멈춰 섰다. 스승의 도포 자락을 잡고 따라오던 어린 제자는 뿜어져 나오는 아득한 검압(劍壓)에 헉 숨을 들이켜며 스승의 곁으로 바짝 붙었다. 눈앞의 거대한 암석은 털끝만한 비틀림도 없이 완벽하게 일도양단(一刀兩斷)되어 있었다. 최소 칠 갑자(甲子) 이상의 진기를 동원해 공간의 결을 잘라버린 절세검법(絶世劍法)의 단흔(斷痕). 매끄러운 절단면에서는 지금도 살을 에는 서릿발 같은 검기(劍氣)가 차갑게 울부짖고 있었다. 어설픈 공력을 가진 자가 접근했다간 잔향만으로 전신의 혈도가 뒤틀릴 터였다. "검을 뽑지도 않았다... 오직 검의(劍意) 하나로 무형이기어검(無形以氣御劍)을 펼쳐 공간 자체를 베어낸 거야. 음.. 잠깐, 최소 칠 갑자라...?" 절단면에 서린 기운을 가만히 감응하던 노도사의 눈동자가 일순 사정없이 진동하기 시작했다. 서릿발 같은 검흔 뒤에 숨겨진, 세상을 집어삼킬 듯 오만하고 절대적인 마도(魔道)의 패기(覇氣). 그 정체를 깨달은 순간, 천하를 호령하던 무당의 고수조차 사시나무 떨듯 손끝을 떨었다. "이... 이것은... 오백 년 전 강호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전설 속 천마(天魔)의 솜씨...! 오직 그자만이 도달했다는 마공의 극의, 천마파공검(天魔破空劍)이로구나!"' 항상 태산처럼 굳건하던 스승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가는 모습을 보며, 어린 제자의 얼굴 역시 창백하게 물들어갔다. '천마(天魔)...! 문파 어르신들이 말씀하시던 그 마왕이 세상에 다시 나타났단 말인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