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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4 20:37
조회: 1,154
추천: 2
윤석열 선고 때 두 번 이름 불린 한상진 <뉴스타파> 기자 / "완전히 영화 같네요. 진짜."![]() "완전히 영화 같네요. 진짜." 4일 오후 서울고등법원 312호 법정 앞. 윤석열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 직후 <오마이뉴스>와 만난 한상진 <뉴스타파> 기자가 한 말이다. 이날 선고에서 한 기자의 이름은 두 차례 언급됐다. 2012년 12월 그가 윤씨와 나눈 26분간의 통화가 유죄 판단의 핵심 증거로 다뤄졌기 때문이다. 소회를 묻자, 잠시 멈칫하던 그는 "15년이 걸렸다" 며 "기분이 묘하다. 어쨌든 정의로운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일단 든다" 고 말했다. 그러자 곁에 있던 윤씨 지지자들이 "무엇이 정의로운 결과냐" 며 목소리를 높였다. 인터뷰는 좀 더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옮겨 이어졌다. ![]()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은 윤 전 대통령과 각별한 사이였던 윤대진 전 법무부 검찰국장의 친형으로, 뇌물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지만 검찰이 기소하지 않아 법망을 빠져나가는 등 검찰의 조직적 비호를 받았던 인물이다. 윤 전 대통령은 윤 전 세무서장과의 친분은 인정하면서도 사건 수임을 위한 변호사 소개를 한 건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이 2012년 한상진 뉴스타파 기자와 한 인터뷰에서 변호사를 소개한 사실을 인정하는 취지로 말하는 등 명백한 증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