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건담을 보거나 케로로를 보면 아래 같은 대사를 많이 볼겁니다.




지크 지온


그렇습니다.
저번에는 성인물 리뷰하다가 성인물이라고 인벤팀에 경고를 먹었고
밑에 건담 영상도 있으니
지온 공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죠.
지온 공국은 토미노 요시요키의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서

우주세기(U.C.)에 존재하는 조직으로 나치를 롤 모델로 한 조직입니다.

밑의 영상에서도

지온의 전함이 격추되면서 도즐에게 "지크 지온!"이라는 장면이 있죠.

지크 지온은 지온의 상징적인 경례로

굳이 해석하자면

"지온 공국을 위하여"

이정도 되겠습니다.





토미노 요시요키의 기동전사 건담에서는 우주세기로 연력을 씁니다.

인류가 우주로 이민을 가면서부터 사용한 연력입니다.


이런 느낌으로

지구 주위 궤도에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콜로니를 배치하여

콜로니에서 거주하는 것이죠.

지온 공국은 위 지도에서 보듯이

지구에서 가장 먼 곳에 위치한 사이드3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지구에서 콜로니로 이주를 하였다고 하였으나

지구출신들은 특권층이 되었고,

콜로니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스페이스 노이드라 칭하여졌습니다.

이 때 지구인과 스페이스 노이드들간의 갈등으로 인해

지온 즘 다이쿤 지온 공화국 줄여서 지온 공국이라 칭하며

지구 연방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합니다.

밑글의 영상에서 죽은 사람이 바로 지온 즘 다이쿤이며

우리가 아는 샤아 아즈나블이 바로 다이쿤가의 장남이죠;

지온 즘 다이쿤에게는 아들과 딸이 있는데,

원작에서는 둘 다 가명으로

샤아 아즈나블세이라 마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둘의 본명은

캐스발 렘 다이쿤아르테시아 솜 다이쿤입니다.

영상에서 보면 둘은 매우 어리죠.

그렇기 때문에 지온 즘 다이쿤은 아들이 아닌 데긴 소도 자비에게 자신의 자리를 물려줍니다.



밑의 영상에서는 검은 머리이지만

원작에서는 흰머리

기동전사 건담 오리진 자체가 약간의 동인지 같은 느낌이 강해서 생긴 설정 오류입니다만

그건 재쳐두고

결론적으로 지온의 권력은

다이쿤가에서 자비가로 넘겨져버리고

우리의 불쌍한 다이쿤가의 두 남매는 자비가에게 치여

결국 복수를 계획하며

한명은 샤아 아즈나블이란 가명으로 지온의 군인으로서 지온을 뒤집어 엎으려 하였고,

한명은 세이라 마스란 가명으로 지구 연방군의 군인으로서 지온을 뒤집어 엎으려 하였습니다.

만화에서 보면

가르마 자비를 속여 죽이는 장면이 있죠.

그 유명한 "샤아! 속였구나, 샤아!"의 대사가 이때 나왔습니다.

아무튼 지온 즘 다이쿤의 독립선언으로

세계는 지구 출신의 사람들인 지구 연방

콜로니 출신의 사람들이 연합한 지온 공국이 대립하게 됩니다.

이를 가만히 둘리 없는 지구 연방에게 지온 공국은

달 뒤쪽의 지구 연방 소속의 도시인 그라나다를 급습하면서 선전포고를 합니다.

이게 건담 덕후들이라면 아는

바로 1년전쟁입니다.




우주세기 0079년 1월 3일에 월면도시 그라나다에서 시작한 이 전쟁은

우주세기 0080년 1월 1일에 다시 그라나다에서 종전협정을 체결한 전쟁이죠.

어찌보면 건담 세계관에서의 세계대전인셈.



사실 지구 연방의 전력은 지온 공국의 전력에 비해 엄청났으나

지온 공국이 수적 열세를 이기기 위해서 별 난리를 칩니다.

그로 인해서 나온 결과물이 바로

미노프스키 입자
모빌 슈트
이 둘입니다.

미노프스키 입자는 뭐 설명하면 힘든거니까 간단하게 이야기해서

미노프스키란 과학자가 있었습니다.

근데, 이사람이 아인슈타인급이라 생각하면 됨.

이 인간이 어떤 가설을 세우고 우주로 나가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거대한 실험실에서 자신의 이론을 증명하며 찾아낸 입자입니다.

대충 설명하면

이 차원의 물질의 그림자정도 되는 물질이 미노프스키 입자라는데,
이 과학자가 이 입자로 미노프스키 물리학을 정리하고
결국 핵융합까지 성공하게 됩니다.
이걸로 전함의 연료도 쓰고
레이저도 만들고
등등

그러던 중 지온 공국은 수로 밀어붙이면 지는 상황에서

모빌 슈트를 개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걸로 지구 연방이랑 대등하게 싸우게 되죠.

위기감을 느낀 지구 연방이 만든게 바로 건담이구요.



그래요. 이거요.

이걸 템 레이 비밀리에 개발하다가 털리기 직전에

아들 아무로 레이 타고 깽판치는 이야기가 기동전사 건담의 이야기입니다.

물론 그 이후에는

'지구 연방 개새끼들, 근본부터 다 뒤집어버리겠어' 와 비슷한 마인드로

군인으로서 활동하게 됩니다.





뭐 지온 공국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 입니다.

왜냐구요?

지온 공국은 1년전쟁에서 패망하거든요.

ㄹㅇ;

자비 가문은 죽고

등등




하지만 패망한 지온 공국에는 아직 지온을 추정하는 잔당들이 남아있었고

그 잔당들이 계속 난리부르스를 치다가

두 인물로 인해서 다시 뭉쳐

네오 지온이란 이름으로 다시 등장합니다.

사실 더 쓰고 싶지만

이미지 업로드 한계와 이미지링크 전용 갤러리가 먹통이므로 여기까지 쓰고 다음이야기에서

혹은 뎃글에서 누군가 설명해주겠죠.

참고로 TV시리즈와 소설판, 외전 모두 설정과 스토리가 다릅니다.

소설판 건담에서는 아무로가 화이트베이스에서 세이라 마스와 붕가붕가 후 샤아에게 죽거든요.

혹은 역습의 샤아의 원작이라는 벨토치카 칠드런에서는 등장 인물과 등장하는 것들의 이름이 다르죠.

그리고 각 시리즈마다 각 인물의 출생지도 바뀌구요.

참고로 이번에 공개된

건담 디 오리진도

TV시리즈와는 설정이 다릅니다.

뭐.
그러니 설정가지고 싸우지는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