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섭에서도 따지못했던 마스터를 아시아섭에서 얻었습니다.




뭐 신나게 싸웠더랬죠




맵 특성때문인지, 도움딜은 사실상 없는 수준..

그래도 탱킹하면서 싸우는 맛에 이오공 시리즈를  타는거죠




최근 10티어 보다 9티어를 타게 된 이유가 밑의 스샷 때문입니다.

9티어가 그나마 적자를 면하는 최소한의 마지노선이기 때문이죠.

이것도 소모품 50% 세일기간이라 이정도인데, 옥탄 가솔린을 쓰는 저로서는 흑자보기가 참 힘들어요

10티어를 타면 진짜 크레딧이 증발해버리더군요.

그래서 그냥 오공맘 느낌 나는 9티어 이오공으로 주력전차를 바꿔버렸습니다.

아시아섭에서까지 현질하기엔 좀 애매하기 떄문입죠. 물론 가끔 골드는 사주곤 있습니다.







마지막에 상대편 4502 B 와 AT 15 에게 근접전을 걸었는데, 솔직히 이 플레이는 판단 미스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왜 저렇게 플레이 했었나면, 제가 원했던 것은 아군 중형과의 연계를 통해 상대 중전을 잡아내는 것이었고, 

아군 중형의 체력이 없었기 때문에 제가 대신 어그로를 끌어서 포탑을 돌린 후 61이 마무리를 짓는 것이었죠.


또하나는 알파뎀만 잘 터져주면 4502 B 를 한방에 잡을수도 있었기 떄문이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상대의 공격을

허용하게 됩니다. AT 15 의 연사력과 4502 B 가 재장전 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솔직히 죽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운이 터졌는지

후에 전투결과창을 확인한 결과,


영상의 중간즈음하여,AT 15 에게 공격 한방 날린적이 있었는데 그게 탄약고를 날려버렸었나봅니다.

그래서 AT 시리즈의 무시무시한 연사력이 죽었고,

4502 B 에게 날린 공격 한방에 포탑링을 고장(!) 내버린 덕분에 저를 제대로 조준하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영상 마지막 부분 보면 분명 공격당해야 할 타이밍인데 상대두명 모두가 포를 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덕분에 간신히 살았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