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그맣고 꼭 벌레중에 그것을 연상시키는 귀여움(?)을 가지고 있는 엘크...

처음에는 보노보노의 서러움에서 탈피해서 이것이 진정 레이싱 게임! 하면서 달려가다가 펑 하고 터지지요...

제목에는 원거리 댐딜이라고 해두었지만...

엘크 플레이 방식을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어떤 전차든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적 전차와 아군전차의 차종과 티어 타악이 급선무입니다.

특히 경전차는요... 6티어전과 9티어전에서 행동 방식이 매우 달라질 수 있습니다.

뭐 일단 그런건 제쳐두고 통상적으로 엘크 플레이를 5+1가지로 나누면...

1. 수풀에 숨어 있는 등대모드

2. 포를 쏘지 않는 강행정찰

3. 2겹 수풀이나 수풀15m 혹은 400m이상에서 저격모드

4. 근접하며 쏘고 도망가는 뇌격기

5. 엄페물을 이용한 목숨을 건 맞대결

기타 6 . 빼꼼 정찰 밑 포격

대충 이렇게 나눌 수 있겠네요...

등대모드는 너무 많은분들이 이야기해주시니까 패스하도록 하고 

2번 포를 쏘지 않는 강행정찰이 무슨말이냐? 하면 극 초반 강력한 엘크 엔진으로 튀어나가 적 1기를 발견하는 즉시 유턴해서 본진으로 돌아오는 행위입니다.

보통 극초반에 많이 하는데 만약 적과 같은 대수가 남은 4:4전이고 적의 위치가 발견안될시도 사용합니다. 

하지만 적이 수풀에 숨어있을경우 저격당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저라면 차라리 무승부를 노릴 것 같습니다. 지는 것보단 낫잖아요...

마작하다보니 무승부도 괜찮지않나 생각드는 요즈음입니다...

각설하고 이 강행정찰의 효과로는 적 발견 정찰 보너스와 적이 발견되었으니 아군 몇몇분들은 그 위치에서 대기를 해주십니다. 

공방전이다보니 강행정찰 없을시에 그 위치에 아무도 오지않는 사태도 더러가 아니고 꽤 많습니다.

그리고 보통 이 정찰 후에 저는 3번 원거리 저격모드 혹은 1번 등대 로 대기합니다. 

3번에 수풀의 위장도 은폐법 등은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해주십니다.

하지만 아직도 모르시는분들 있을지 몰라 하나만 말씀드리면 수풀에서 15m 떨어져 있을때 발포를 하면 그 수풀에 해당되는 위치의 적은 나의 위치를 모릅니다.

15m인걸 확인할려면 저격모드로 수풀이 투명해져서 앞이보이게 되면 15m안이고 수풀이 불투명해지고 수풀에 적이 가려보인다면 15m 밖입니다.

수풀이나 원거리 모드시에는 (육감이 있는 분에 한합니다.)

발포 - 육감이 뜬다 - 즉시 탈출 - 적에게 향할려고 한다 - 4 뇌격기
                                           - 적과 반대방향이다 - 적과 400미터 간격을 뛰우거나 언덕으로 인해 시야가 가릴경우 그 언덕에 적이 올라온다고 생각하고 언덕으로 부터 400미터 이격합니다.

또는 엄페물을 이용하여 숨어서 다시 은폐모드에 들어간 뒤에 다시 수풀이 숨어 발포하고 또 다시 엄페물에 숨는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내가 후진을 할지 전진을 할지입니다. 그 상황판단은 알아서들 하시는수밖에 없네요 너무 경우의 수가 많습니다.

적이 많다면 뇌격기로 활동하는건 힘들어진다는걸 아실테고  

적이 나의 한방이고 적이 하나 더 있더라도 충분히 도망칠수 있다고 판단되면

 원거리 저격하는 것보다 오히려 근접에서 한방 먹이는게 어그로를 끌어 아군에게 기회를 제공해줄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만 엘크 3스킬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