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려!

처음 타는순간 탁 막히는 느낌을 받습니다.
120도 민첩스런편은 아니지만 121의 기동력은 조금 빠른 헤비수준이네요

맷집.
꾀나 탄탄해졌습니다. 
전면 120 칼경사 덕에 눈먼탄 정도는 간간히 팅겨줍니다.

전반적으로 묵직해진 느낌을 받습니다.
미듐스러움을 느끼시려면 120쪽이 조금 더 가깝습니다.

결정적으로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12톤에서 1375로 올라가는 듯한 뭉근한 성능향상(기동빼고)입니다.

# 머리는 계란이지만 명중 패치 이후로 양쪽 해치가 신나게 따입니다.
# 121 종양이 더 큰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