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뒤늦게서야 글 확인하고
사과의 글 올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사과없이 지나가는게 스스로 힘든 점도 있고
무엇보다 남자답지 못하다는 이유도 있어서입니다.

평소에 어디에도 적을 두지 않고
그저 마음 맞는 사람들과 즐겁게 게임하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샌가부터 이기는거에 집착하고
그로인해 사소한 일에도 예민해지다보니
이 게임은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닌
같이 하는 게임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출신 성분이 어떻든
게임을 잘하든 못하든 
그 어떤 상황에서든지 간에 
누군가가 상처받거나 기분상할 말은 하는게 아닌데
지난 뒤에 생각해보니 
왜 그랬나 싶기도 하고
스스로 너무 유치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저 또한 그렇고 
누구나 즐기기 위해 게임하는데
나 아닌 누군가를 헐뜯거나 깎아내리는 것도
그리고 험담하는 것도
잘못된 일이라는거 
새삼 다시 생각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이런저런 쓸데없는 얘기가 많았는데
즐거워야 할 연말에 기분 상하셨을
히이비이님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는 되도록
누구에게라도 함부로 얘기하는 일 없게
노력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