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더락은 역병지대 외곽에 진을치고, 인간의 장군 갈리토스를 정신지배하여 인간의 군대까지 거느리고 있었지만, 역시 실바나스 군대에게 괴멸당하고, 실바나스는 정신지배가 풀린 갈리토스를 꾀어, 최후에 남은 공포의군주 발나자르와의 전투에 참여시킨다.
로데론의 폐허가 있는 티리스팔 숲에 진을 치고있던 발나자르의 군대를 치열한 전투끝에 처치한 실바나스는, 로데론의 폐허를 차지하게 된다. 그 후 언더시티를 수도로 선정 포세이큰의 독립을 선언하고, 자신들의 자유를 확보하고 리치왕에게 복수하기 위해 영원한 스컬지와의 전쟁을 선포하게 된다.
[ 여자의 변신은 무죄? 실바나스의 과거와 현재 ]
■ 3-1 노스랜드로의 회귀.
실바나스가 일으킨 독립전쟁으로 로데론이 전화에 휩싸여 있을때, 아서스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아서스가 긴 항해끝에 노스랜드에 도착했을때 그들을 맞이한건 이미 얼음왕좌에 거의 다가간 일리단과 그의 나가&블러드엘프 군대였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결코 일리단보다 먼저 얼음왕좌에 도달할 수 없을것이라 판단한 아서스는, 고대 거미종족인 네루비안 종족의 왕 아누바라크와 함께 고대 거미문명인 네루비안들의 지하유적을 통하는 지름길로 들어서게 되고
그들을 막아서는 고대 수호병들과 수많은 함정들을 통과하여 얼음왕좌에 가까스로 도착하게 된다.
[ 워3 최고의 명대사라고도 하는 아서스의 한마디.. Who? me? ]
■ 3-2 얼음왕좌 쟁탈전.
아서스가 얼음왕좌에 도달했을때는 이미 일리단과 그의 군대가 얼음왕좌를 치기위한 진형배치를 모두 완료한상황.
아서스는 자신의 주인을 지키기위해 필사적으로 일리단과 대결하게되고, 결국 일리단의 군대를 대파. 일리단보다 먼저 얼음왕좌에 도달하는데 성공한다.
얼음왕좌 앞에서 다시한번 일리단과의 대결을 하게되는 아서스. 이 대결에서 아서스는 승리하고, 일리단은 아웃랜드로 피신하게된다.
■ 3-3 새로운 리치왕의 탄생
무사히 얼음왕좌에 도달한 아서스는 리치왕의 부름에 따라, 얼음왕좌를 부수게되고, 리치왕의 투구를 자신의 머리에 얹음으로써, 리치왕과의 하나가 되고, 새로운 리치왕으로 재탄생하게된다.
[ 새로운 리치왕 아서스의 탄생! ]
얼음왕좌를 차지한 새로운 리치왕 아서스. 그가 과연 노스랜드의 얼음왕좌에서 무슨일을 꾸미고 있을지, 차후 와우의 확장팩이 출시된다면, 과연 노스랜드가 공개되어 아서스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 최종편 예고.<듀로타건설>
현재 호드의 실질적인 수도라고 할 수 있는 오그리마.
대족장 스랄은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 어떻게 오그리마를 건설 할 수 있었을까? 60레벨이후 호드유저들에게 주어지는 굵직굵직한 퀘스트들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잊혀진땅의 렉사르와 그의 펫 미샤는 과연 어떤 존재들일지..
그리고 로데론 생존자들의 실질적 수장이었던 당찬여성 제이나 프라우드 무어는 현재 왜 먼지진흙습지대의 테라모어섬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이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줄 "역사를 알면 와우가 보인다"의 최종화 듀로타 건설과 함께 오크 호드의 칼림도어 정착기를 따라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