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큰 언데드의 고향 티리스팔 숲.
과거 영광스러운 인간왕국 로데론이 자리잡고 있던 그 곳의 지하에는
현재 포세이큰의 수도 언더시티가 자리잡고 있다.








동부왕국에 자리잡고 호드의 일원으로서 동쪽으로는 언데드 스콜지의
선봉대와 광신도집단 붉은십자군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얼라이언스의 실질적인 수도 아이언포지와도 가까운 그 곳
언더시티



오늘도 언더시티의 왕실에서는 밴쉬여왕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스컬지에
대적하고 포세이큰의 진정한 자유를 얻기 위해서 오늘도 투쟁하고 있다.



"역사를 알면 와우가 보인다"가 다시 인벤가족들을 찾아왔다.
이번화에는 호드의 일원이면서도 다른 호드들에게 항상 견제당하고 있는
포세이큰 언데드. 그들은 왜 언데드이면서도 포세이큰이라는 독립세력인지
그들과 스컬지, 아서스와의 관계를 알아보고



마음만 먹으면 현재 와우의 세계를 한방에 없애버릴 수 있다고
알려진 강대한 리치왕 아서스.



로데론의 한 왕자였을 뿐인 그가 어떻게 리치왕이 될 수 있었는지,
그 장대한 여정의 끝이 이번편에 펼쳐진다.







■ 아서스의 귀환


아서스가 불타는 군단의 칼림도어 원정에 스컬지를 이끌고 갔을때,
로데론에서는 3명의 공포의군주(바리마트라스, 발나자르, 데더락)가 남아
아서스의 부재를 틈타 로데론지역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었다.


칼림도어 원정에서 돌아온 아서스는 이 3명의 공포의 군주들에게
자신의 왕국을 넘겨줄것을 요구하였지만, 묵살당한다.







한편, 아서스가 로데론으로 귀환하였을때 일리단은 아웃랜드의 상황을 정리하고
킬제덴의 명령에 따라 리치왕 넬쥴을 처치하기 위해 노스랜드의 얼음왕좌를 향해
블러드엘프와 나가로 이루어진 자신의 군대를 진군시킨다.





[ 리치왕의 위기와함께 아서스의 힘도 약해진다.]






과거 일리단이 리치왕의 얼음왕좌를 부수기위해 행했던 마법에 의해 리치왕의
얼음왕좌에 큰상처가 나게 되었고 그에따라 리치왕의 힘도 서서히 쇠약해져
가고 있던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일리단의 군대까지 노스랜드로 진군하게 된것이다.




리치왕은 그의 안위가 위태로워지자 자신의 첫번째 죽음의기사인 아서스에게
노스랜드로의 귀환을 명한다. 리치왕의 힘이 약해짐에 따라서 그에게 권능을 부여받은
아서스의 힘도 서서히 약화되어가고, 리치왕의 지배를 받던 일부 언데드들은
리치왕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물론 이중에는 과거 실버문의 경비대장이자, 아서스의 벤쉬부대를 이끌고있던
실바나스 윈드러너역시 포함되어있었다.








실바나스는 더이상 자신을 구속하던 리치왕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게되자,
3명의 공포의군주들과 함께 아서스 숙청계획에 동참하게 되고,
아서스가 로데론으로 돌아온 후 그를 꾀어내어 암살을 시도하지만,
아서스의 충복 켈투자드의 저지로 인해 무산되게 된다.








아서스는 자신의 주인 리치왕의 안위가 더이상 좌시할 수 없는 상황에
다달은 것을 알고 자신의 왕국과 스컬지를 켈투자드에게 맞긴 후
노스랜드로 향하게 된다.







■ 2-1 포세이큰의 독립.


비록 아서스암살에 실패하였지만, 아서스는 리치왕을 구하기위해 노스랜드로 떠난상태.
밴쉬 우두머리 실바나스 윈드러너는 역병지대에 자신의 기지를 건설하고, 오랜만에
찾아온 자유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중, 공포의군주 바리마트리스가 찾아온다.





[ 이랬던 바리마트리스가~ ]







[ 이렇게 변했습니다.^^; 그는 현재 언더시티 왕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바리마트리스는 리치왕의 지배에서 벗어난 그녀와 그 부대들을 자신의 수하에 두려하지만,
실바나스는 되려 주변의 오우거와 트롤등의 용병부대들을 정신지배하여,
바리마트리스를 무찌른다.








바리마트리스는 죽음이 두려운 나머지 실바나스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나머지 두 공포의 군주 데더락과 발나자르를 처치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오우거 장군 무그톨


현재 알터랙산맥의 폐허에는 알터랙 오우거들이 진을치고 있다.
호드유저들이 30레벨 중후반부에 언더시티에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중에 하나인 의지의 왕관.



이 퀘스트의 대상이 되는 몬스터는 알터랙 오우거들과 그의 왕 무그톨의 처치이다.
전쟁이 끝나고 무그톨은 실바나스의 지배력이 약해지자 그녀와 포세이큰에게
반기를 들고, 알터랙 폐허를 점령하고 있는 상태.



하지만, 퀘스트를 받은 유저들에게 간단히 진압당해 버리는 불행한 오우거중의 하나..






★ 의지의왕관 퀘스트 바로가기 [클릭!!!]







■ 2-2 포세이큰의 탄생과 언더시티 점령


데더락은 역병지대 외곽에 진을치고, 인간의 장군 갈리토스를 정신지배하여
인간의 군대까지 거느리고 있었지만, 역시 실바나스 군대에게 괴멸당하고,
실바나스는 정신지배가 풀린 갈리토스를 꾀어, 최후에 남은 공포의군주
발나자르와의 전투에 참여시킨다.








로데론의 폐허가 있는 티리스팔 숲에 진을 치고있던 발나자르의 군대를
치열한 전투끝에 처치한 실바나스는, 로데론의 폐허를 차지하게 된다.
그 후 언더시티를 수도로 선정 포세이큰의 독립을 선언하고,
자신들의 자유를 확보하고 리치왕에게 복수하기 위해 영원한 스컬지와의 전쟁을 선포하게 된다.













[ 여자의 변신은 무죄? 실바나스의 과거와 현재 ]







■ 3-1 노스랜드로의 회귀.



실바나스가 일으킨 독립전쟁으로 로데론이 전화에 휩싸여 있을때,
아서스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아서스가 긴 항해끝에 노스랜드에 도착했을때 그들을 맞이한건 이미 얼음왕좌에
거의 다가간 일리단과 그의 나가&블러드엘프 군대였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결코 일리단보다 먼저 얼음왕좌에 도달할 수 없을것이라
판단한 아서스는, 고대 거미종족인 네루비안 종족의 왕 아누바라크와 함께
고대 거미문명인 네루비안들의 지하유적을 통하는 지름길로 들어서게 되고









그들을 막아서는 고대 수호병들과 수많은 함정들을 통과하여
얼음왕좌에 가까스로 도착하게 된다.




[ 워3 최고의 명대사라고도 하는 아서스의 한마디.. Who? me? ]







■ 3-2 얼음왕좌 쟁탈전.


아서스가 얼음왕좌에 도달했을때는 이미 일리단과 그의 군대가 얼음왕좌를 치기위한
진형배치를 모두 완료한상황.








아서스는 자신의 주인을 지키기위해 필사적으로 일리단과 대결하게되고,
결국 일리단의 군대를 대파. 일리단보다 먼저 얼음왕좌에 도달하는데 성공한다.







얼음왕좌 앞에서 다시한번 일리단과의 대결을 하게되는 아서스. 이 대결에서 아서스는
승리하고, 일리단은 아웃랜드로 피신하게된다.









■ 3-3 새로운 리치왕의 탄생


무사히 얼음왕좌에 도달한 아서스는 리치왕의 부름에 따라, 얼음왕좌를 부수게되고,
리치왕의 투구를 자신의 머리에 얹음으로써, 리치왕과의 하나가 되고, 새로운
리치왕으로 재탄생하게된다.








[ 새로운 리치왕 아서스의 탄생! ]





얼음왕좌를 차지한 새로운 리치왕 아서스. 그가 과연 노스랜드의 얼음왕좌에서
무슨일을 꾸미고 있을지, 차후 와우의 확장팩이 출시된다면,
과연 노스랜드가 공개되어 아서스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 최종편 예고.<듀로타건설>



현재 호드의 실질적인 수도라고 할 수 있는 오그리마.



대족장 스랄은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 어떻게 오그리마를 건설 할 수 있었을까?
60레벨이후 호드유저들에게 주어지는 굵직굵직한 퀘스트들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잊혀진땅의 렉사르와 그의 펫 미샤는 과연 어떤 존재들일지..








그리고 로데론 생존자들의 실질적 수장이었던 당찬여성 제이나 프라우드 무어는
현재 왜 먼지진흙습지대의 테라모어섬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이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줄 "역사를 알면 와우가 보인다"의 최종화
듀로타 건설과 함께 오크 호드의 칼림도어 정착기를 따라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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