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나스는 부서진 해변의 후퇴에 대해 실제로 후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바리안의 죽음을 특별히 안타까워 합니다. 실바나스는 바리안에게 사실 호감까지도 있었다고 합니다.
실바나스는 안두인에게 바리안은 그녀가 어떤 선택을 했든지 군단의 수에 압도당해 결국 죽었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안두인도 그녀의 말을 인정합니다. 그녀가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기 때문이죠.
(개발자가 전에 인터뷰에서 얘기했던 것과 동일한 내용. 실바나스가 후퇴하지 않았다면 호드는 전멸, 얼라이언스도 사실상 전멸했을 거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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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아는 황천빛 사원에서 안두인, 알론수스, 사아라에 의해 일으켜집니다. 마치 산 자와 포세이큰 사이 무언가로 묘사되며, 그녀의 눈은 노란빛이 아닌 빛나는 흰 색으로 표현됩니다. 그녀는 본질적으로 빛의 언데드인 것 같네요.
또한 그녀는 자기 자신을 얼라이언스의 일원이라고 여기지 않는다고 언급합니다. 군단 알파 때 삭제된 퀘스트처럼 로데론에 대해 똑같은 감정을 이야기합니다. (로데론 포기). 근데 그렇게 말하면서도 이후 포세이큰을 자신의 백성이라고 언급하기도 합니다.


또한 엄청난 사실 중 하나로, 그녀에게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3차 대전쟁 직전인 것 같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서스가 제이나와 어울리고 캠페인에 있던 일을 하는 동안, 그녀는 몰래 결혼해 딸을 임신했습니다. 그녀의 엄마는 테레나스로부터 그 사실을 숨길 수 있게 도와줬고, 그녀의 남편과 아이는 남녘해안 어딘가에 숨겨졌습니다. 그들은 스컬지 공격 이후 재결합하며, 칼리아는 그때 그들은 행복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정확히 무엇을 언급하는지는 몰라도 "그 이후 Blight가 왔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도망쳤지만, 흩어졌습니다. 그리고 혼돈 속에서 그녀를 잡아끈 누군가로부터 구출되었고, 그의 말을 타고 달아났습니다. 그 후 다른 가족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는 모른다고 합니다.


이 부분을 발견한 사람을 헷갈리게 만드는 것은 이 대사가 그녀가 왜 인간과 포세이큰 사이의 모임에 참석하고 싶어하는지를 설명하는 맥락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어쩌면 가족들을 이 모임에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씁니다. 그들이 스컬지로 죽지 않고, 포세이큰이 되었을 수도 있다는 거겠죠.

아라시에서 얼라이언스와 황폐의 의회 일원들이 모여 있을 때 실바나스가 공격하는 것 같네요.
하지만 실바나스는 안두인을 포함해서? 그 어떤 얼라이언스도 죽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실바나스는 음모를 꾸미는 자가 칼리아라고 짐작하고 있던 것 같습니다. 이후 실바나스는 아라시 계획에서 무언가 잘못됐따는 것을 재빨리 눈치채고 공격을 시작합니다. 나타노스조차도 이에 충격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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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칼리아.. 또는 그 이상 (빛의 세력?)의 음모가 개입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칼리아가 갑자기 갑툭튀하는 걸 보고 안두인도 깜짝 놀랍니다.
그리고 안두인은 칼리아가 행동을 하려 할 때 뭔가 이상한 고통을 느낍니다. 


칼리아가 이런 짓을 하다가 실바나스에게 죽고 이후 황천빛 사원에서 빛의 언데드로 되살아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