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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8:50
조회: 1,680
추천: 1
예전에 수양이 빛과 공허의 특성을 같이 지닌다는 이야기를 쓴 적 있는데블리자드가 군단으로 넘어오면서 수양 특성을 재설계하면서 스킬에 신성속성 / 공허속성을 따로 부여하여 전장 등에서 한쪽 스킬이 차단되어 잠시 그 속성 스킬을 쓰지 못하게 되어도 다른 쪽 속성 스킬은 쓸 수 있는 점에 주목해서 썼던 글이었습니다. 당시에 칼리아가 격아에서 뭔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루머도 있었는데 마침 칼리아가 사제 전당 수양 사제 추종자 였기에, 블리자드가 이런 식으로 직업 내 전문화의 새로운 특징을 만든 건 무언가 이유가 있을것이며 그건 어쩌면 칼리아 일지도 모르겠다... 고 마무리 했던 글이었는데요. 결국 칼리아가 신성한 언데드로 부활한다는 데이터마이닝 정보가 나온 걸 보니 블리자드가 칼리아에게 수양 사제라는 특성을 줄 때 이런 각본을 (확정은 아니더라도) 염두에 둔게 아닌가 싶네요. 신성속성과 공허속성을 같이 사용하는 수양사제, 죽음과 빛이 공존하는 신성한 언데드... 수양사제라는 전문화를 종족으로 표현해서 만들어낸 아이디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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