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캡쳐는 윈드러너 상봉 만화 중 특정 부분의 한국판과 영판을 비교한 것입니다.

한국판에서는 알레리아에게 공허의 귓속말이 '저 여자야말로 진정한 적이다 죽이자 당장 죽여 죽여' 라고 하지만,

영판에서는 저 여자가 진정한 적이라고 하지 않고 저 여자는 '진정한 적을 섬긴다(혹은 적에게 봉사한다)' 라고 합니다.

실바나스는 본인을 죽음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저 귓말이 실바나스도 누군가의 의도대로 움직인다는 떡밥일지 아니면 거짓말 중의 하나일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