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nven.co.kr/board/wow/1054/29569

격아 출시전 격아 예고라고 MMO에 올라온 글인데
격아 끝나고 보니.. 전혀 다른 의미로 해석할만한게 있네염
약간 격아+어둠땅 느낌이랄까?



•The circle closed and the stars went out.
원이 닫히고 별들이 희미해졌다.
=살게라이트 쐐기돌로 열린 아르거스-아제로스의 차원문(원)이 닫히고,
차원문을 통해 들어온 어둠이 아제로스 행성을 둘러싼다는 암시





-> 안토러스 때에는 이런 해석이 나올만도 했는데,
지금보니 밤전사로 변한 티란데를 이야기 하는 것 같네요.
원 = 달, 엘룬을 의미



•Thank the lord of ravens for his gifts.
까마귀의 군주와 그의 선물들
=카드가와 5개의 창조의 근원들을 의미하는듯. 
  일기노스도 까마귀의 군주가 5개의 횃불로 통해 자기들의 길을 밝힐 열쇠를 돌릴 것이라고 했죠. 
  아래에도 나오지만, 메디브는 워3의 칭호였던 예언자(prophet)라고 따로 언급되는 듯 합니다.





-> 이 부분은 좀 모호한데, 애초에 번역을 '까마귀 군주의 선물에 감사하라' 라고 해석을 해야 맞는것 같습니다.
그 까마귀 군주가 누구인지가 불명확한데, 이게 메디브인지, 안주인지, 드러스트바에 나오는 고라크 툴을 의미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의견 부탁드려용. 일기노스 예언까지 첨가하니 더 모르겠음..

•Once he already lied. -

공허의 주적이기도 한 군단을 물리치는데 그렇게 열심이던 카드가, 
모든 것은 아제로스를 위함이 아니었던 것?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공허를 돕는 구라를 쳤을 가능성도 있는 듯.

-> 위 문장과 이어서 본다면 

'까마귀 군주의 선물에 감사해야지만, 
그(까마귀 군주)는 이미 거짓말을 한 상태이다'

...? 진짜 모르겠음;; 의견 좀 

•The king of diamonds blindly believes her words. 
-마그니는 아제로스의 말을 맹목적으로 믿는데, 이것은 함정.  (인게임에서 일기노스도 똑같은 말을 하죠)

-> 이건 영웅들이 아제라이트를 모았던 행위들이 
결국 느조스를 푸는 장치가 된 걸 표현하는 것 같아요


•Her heart is a crater, and we have filled it. Yes, yes, yes!  (아제로스의 심장엔 구멍이 났고, 우린 그것을 채웠다)
-이미 아제로스는 공허에 잠식된 태아상태? 살게라스 칼빵이 결정적 한방을 가할 듯.

-> 당시 아제라이트 라는 시스템이 발표되기 전이었기에
칼빵으로 구멍난 아제로스를 아제라이트로 채운다는 격아 메인 콘텐츠 이야기

•We create new covenant, the better than Horde or Alliance.
 -얼라호드보다 더 나은, 새로운 조약으로 맺어진 단체의 등장=영혼의 영역인 어둠땅과의 계약을 끝내 성사시킨 실바나스의 신 포세이큰 예상합니다.

-> 동맹종족 이야기 같지만, 어둠땅에서 성약이 완전히 똑같은 단어를 사용하니 지켜봐야 할듯?

•Her wrath is comparable to his, and they have common goals now. Only he does not know about it yet.그녀의 분노는 그의 분노에 비할 만하고, 그들은 지금 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 오직 그만이 그걸 아직 알지 못하지
=헬리아와의 계약이 좌절된 실바나스와 겐을 말하는 것 같네요. 겐은 복수만 갈망해서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둘의 갈등은 결과적으로 같은 목표, 즉 이 갈등으로 피폐해진 얼라호드 사이에서 어부지리를 얻게 되는 세력의 목표를 위함이 될 것?

-> 당시엔 겐이 당연한것 같았는데, 지금보면 사울팽 이야기 같기도?

•They need a new Twilight Father. You know him pretty well, sir.
=그리고 이들(겐, 실바나스)을 그 공동의 목표로 이끌 우두머리인 새로운 황혼의 아버지로 선출될 안두인?(일기노스는 소년왕이 어둠을 섬기며, 3개의 거짓말을 할거라고 한 적이 있죠.)

-> 황혼의 아버지는 실바나스가 섬기는 그분이 아닐까..
근데 또 막판에 '당신도 그 사람 잘 알 잖아요'라고 한거보면.. 누구를 지목하는지 또 모를일..

•My children are rushing from the depths.
내 아이들이 심연에서 뛰쳐 나온다.=나가, 얼굴없는자들이 바다에서 쏟아져 나올듯

-> 심연 = 나즈자타, 죽음 
이중적인 의미로 해석 가능합니다.

•Stained-glass windows don’t lie. Never.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절대로.
=울두아르 스테인드 글라스엔 느조스, 이샤라즈, 반토막이 난 나무 위의 여인 얼굴, 인어족(!)들이 있었음

-> 어둠땅에서 스테인드 글라스가 더 등장한다는 말이 있어서
아직은 확정 못하겠지만, 루리웹의 모 유저 말을 빌리면 이샤라즈의 재등장 암시도 가능성 있음


•The prophet would not have lied, right? Yes, no, I'm talking about another. 
예언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을 거에요, 그죠? 네, 아뇨, 다른 분 말하는 거예요. 
=워3와 와우에서 예언자라고 불린 자들은 둘(벨렌, 메디브), 
메디브는 고의든 아니든 아르거스로 가는 것이 운명의 속박을 끝낸다는 거짓말을 한 듯 

-> 원문과 같은 생각입니다.

•His sacrifice was in vain. Alone, in the middle of a cold emptiness.
그의 희생은 헛된 것이었다. 홀로, 차가운 공허함 한가운데에서.
=군단만 막으면 아제로스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 일리단의 희생은 결과적으로 무의미한 짓?  
공허 생각을 못하고 우주에서 간수 노릇하는 리단횽.. 

-> 이것도 왜 이제와선 사울팽 생각이..

•Our revenge on their kind is not over. There are still two out of five.
그들 종족에 대한 우리 복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직 다섯 중 둘이 남아 있으니.=용의 위상들 좀 내버려 둬라! 다 죽이겠네.. 

-> 다섯은 잘아타스의 등장으로 고대신을 지목하는 것 같고
최근 인터뷰로 크툰과 요그샤론이 죽은걸로 판명났고, 느조스도 죽는 것 같으니
이샤라즈와.. 잘아타스..? 흠흠


•Mortals have the right to know the fate of one who was forged by fire.
필멸자들은 불로써 벼려진 자의 운명을 알 권리가 있다.
=살게라스는 마르둠을 부수고 방출된 지옥마력 불꽃속에서 모습이 바뀌었죠. 불로써 벼려졌다고 해도 될 법 합니다. 살게라스가 아르거스 차원문을 통해 아제로스로 온 어둠에 잠식되거나 죽는 운명을 맞이한다는 암시일까요?

-> 볼바르;;

•The Realm of Shadows is full of cries of pain. Your cry will join this choir. 
-어둠의 영역(어둠땅-shadowland)의 등장 암시

-> 어둠땅 등장 확정

•The serpent saw her. He's on his way.
•What can be purer and sweeter than the soul?
 -세계혼을 탐식하러 오는 눈먼 뒤틀린 뱀

-> 해석이 왜 이런지 모르겠는데, '뱀이 그녀를 보았고 그가 오고 있다.
영혼보다 달콤하고 순수한 것이 있을까?' 라고 해석을 해보면..

뱀=간수 (실바나스에게 힘을 준 자)
그녀(년) = 실바나스

유리천장 깨부수고 죽음이 강림한걸 표현한듯?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