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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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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대족장의 유리천장 파괴최초의 "여성" 대족장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던 그분이 이번에는 넬쥴(오크 남성 노년) - 아서스(인간 남성 청년) - 볼바르 (인간 남성 중년)로 이어지는 마초스러운 권력의 상징을 두동강내자, 아제로스의 유리천장도 부서져버림 ㄷㄷㄷㄷ 예측으로는 어둠땅 가서 "인간 남성 소년" 인 아서스와 모종의 썸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게다가 어둠땅을 아제로스의 이면으로 보자면, 기울어진 아제로스의 운동장(남성 > 여성)이 어둠땅에서는 거꾸로일 수도 있음 (여성 > 남성) 즉, 실바나스가 줬다는 "자유"는 바로 페미니스트에게 한 말이며 억압받던 여성들의 해방이고, 폭력으로 남성을 배제함으로써 여성의 권리를 쟁취하려는 궁극의 래디컬 페미니즘으로 볼 수 있겠네요. 이제 아제로스의 진영 대립은 구태의연한 [얼라이언스 vs 호드]가 아니라 [남성주의 vs 여성주의]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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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밀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