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nven.co.kr/board/wow/1896/35639?category=_%EA%B8%B0%ED%83%80&name=subject&keyword=%EC%8B%AD%EC%9E%90%EA%B5%B0

여길 보면
 늙고 저주받은 늑대:
우리 모두 안두인 린이 종족의 배신자이자 왕이 될 자격이 없는 자라는 명백한 사실을 똑똑히 알고 있다.

그럼 누가 왕이 되어야 하는가? 지금으로서 답은 단 하나, 겐 그레이메인 뿐이다.

그렇다. 우린 나이트 엘프의 역병에 저주받아 일생의 반을 짐승으로 살아야 하는 변신 괴물의 뒤에 서야 한다.

이유가 뭐냐고?

수많은 결점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레이메인은 포세이큰을 증오한다. 밴시 여왕의 죽음을 바라고 있다. 그는 우리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그 일을 해낼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말라, 형제자매들이여. 그레이메인은 장기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그저 언데드를 쓸어버릴 때까지만 따르면 된다.

그러고 나면 그레이메인을 끌어내리고 그 저주받은 족속들에게 칼끝을 돌리면 될 일이다.

잡종 늑대인간을 향한 경멸감을 숨긴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당분간은 꼭 그래야만 한다, 형제자매들이여.

로데론이 언데드 쓰레기들에게 해방되는 그 때, 붉은십자군 결사단은 대업을 끝마치고 순혈 인간들만의 땅을 세우리라!



이렇게 쇼가 겐에게 충동질하는거 마냥 겐을 스톰윈드의 꼭두각시 왕으로 세워야한다는 주장을 볼수있죠


과연 이게 우연일까요
아니면 마티아스 쇼의 모든 행적이 붉은 후광을 지니고 있는걸까요?


첨언하자면 쇼가 제거하고자 하는 대총독 투랄리온은 자칭 포세이큰인 알론서스 파울이 빛을 여진히 지닌걸 보고 그를 잠시나마 경멸했던걸 후회했던 인물이기도 하죠